일본 북해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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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여행기는 많이 찾아볼수 있었지만 렌트카 여행기는 좀 찾기 힘들고 제가 가려고 한곳들은 정보가 조금 적은편 이라 많은 도움을 받은 클량에 소감을 남겨 봅니다. 홋카이도 렌트카 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1. 렌트카
렌트카+와이파이 라우터 렌탈비 3박 4일
=====이용 요금====
기본요금: 14,240엔
면책보상요금: 6,480엔
안심팩: 2,160엔
Wi-Fi(千歳):1
옵션: 2,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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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계: 24,88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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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이용요금(세금포함): 24,880엔

ots를 통해 약 40일전 할인 플렌으로 아쿠아를 예약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좀 거칠게 운전했는데 실제 리터당 22km이상 나온거 같습니다 약 440km 주행으로 20l 다시 넣었거든요 기름값 22,00엔정도 들어간듯
와이파이 같은경우 렌탈료가 500엔이라 렌트카에서 같이 빌렸습니다. 공항내에서는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수 있어 반납후 공항에서도 아무 문제 없었고요, 운전은 그리 어렵지 않았고 카메라는...못본듯 합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일반 차로가 110km 추월 차로는 130km이상씩들 달리더라고요. 삿포로 시내의 경우 일방통행이 많은편이라 네비 따라만가면 좌, 우 별로 신경 안쓰고 편안하게 운전 가능했습니다.

2. 여정
신치토세 공항->도야호 온천 호텔(1박)->후키다시 공원->요이치에서 덮밥(가능중에 과수원에서 체리구입)->요이치 증류소->오타루->삿포루(숙박)-삿포루 시내관광(숙박)->아침에 10시30분 모이와이 야마 오픈에 맞춰서 도착 1시간 구경->렌터카 반납->공항에서 밥먹고 좀 둘러보다 출국

아마 대부분 비슷한 시간대의 비행기를 이용하실듯한데 10시 30분 인천 공항 출발 돌아올때는 오후 5시 신치토세 공항 출발 이었습니다. 대강 12시 50분쯤 공항 도착하고 부모님이 화장실 간 사이에 아시아나 항공쪽 손님들도 내려 버려서 조금 늦게 나오고 라멘거리 가서 라멘을 먹었습니다. 예약한 시간에 가지 않아도 렌터카는 문제가 없더군요. 아, 라멘거리 갈때 짐이 많으면 아무나 탑승가능한 공항내 전기차 탑승을 추천합니다. 국내선까지 왔다갔다 하는게 은근 피곤해요
그후에 렌트카를 받고 뭐하고 하니 약 3시 30분이 되었습니다. 네비에는 도야호의 도야 선팔레스 리조트 호텔까지 2시간 나오지만 실제로는 약 1시간 20분 걸렸습니다. 네비가 시간이 정말 부정확합니다. 구글지도에 나오는게 훨씬 정확합니다. 그리고 이때 홋카이도 톨게이트 무제한패스는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과연 더 나올까? 덜 나올까 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덜나왔습니다'
4일 무제한이 6,200엔 도야호까지 3,300엔 도야호에서 요이치 오타루 삿포로 가는데 딱 한번이라ㅣ 880엔? 삿포로 모이와이산에서 신치토세까지 770엔이었나.... 저와 같은 일정이라면 렌트 안하는게 낫네요


도야 썬팔레스 리조트 소감
리뉴얼 하여 도야호가 보이는 오픈형 온천을 자랑하는 곳입니다만...정말 좋습니다. 옆의 7층 옥상에 노천온천이 있는 다른 호텔은 작은 욕조가 여러개 배치된 타입이라 사람이 많으면 즐기기 힘들다 해서 왔는데 아주 절경! 온천물도 좋았습니다. 식사는 불평이 많아서 그닥 기대 안했는데 아주 좋더군요 1층, 2층이 따로 있는데 아마 단체 관광의 경우 1층을 개인 여행의 경우 2층을 이용하는듯합니다. 종류가 풍부한건 아니지만 케밥과 초밥 스테이크 등등 다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미리 예약해서 주말가격 1인당 13,000엔에 예약했는데 (10%적립) 들인돈에 비해 아주 만족했습니다.
평일의 경우 8000엔 수준에 예약가능한듯합니다. 지하1층에 온천과 수영장이 있는데 서로 이어지지 않아서...다만 3박 4일 여정이면 수영까지 즐기기는 시간이 좀 부족할듯하니 시간 배정을 잘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6시쯤 도착 체크인하고 온천하고 7시 10분쯤 식사  저녁에 하는 작은 불꽃놀이를 보고 잤습니다.
아, 주차장은 주차하기 편하고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반양실에서 4명이 잤는데 충분할정도로 넓었고요

2일째

10시쯤 후키다시 공원을 출발 일본 제일 명수라는 약수물을 마시러 같지만 소나기에 비만 피하다가 요이치로 이동 인터넷에 좀 알려진 카이센코보에 가서 점심을 먹고 요이치 증류소로 갔습니다
아! 요이치는 과일이 유명한곳입니다 가다보면 도로에 노점들이 많은데 우리는 길가다가 보인 체리 따기 가능한 과수원! 이쪽으로! 를 보고 따라가 과수원에서 금방딴 색이 덜 예쁘거나 조금 흠집이 있는 체리를 구입했는데 이게 제일 좋더군요. 과일 좋아하시는분들이 지나가기에는 가장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12시쯤 카이센 코보 도착 사람들이 줄을 기게 섰는데 금방 금방 빠지는 편입니다. 중요한 주차장은 자체 주차장을 가지고 있고 어느정도 주차는 가능하지만 아마 꽉 차있거나 조그만 있거나 할겁니다. 하지만 주변이 빈 공간이 많아서 잠시 주차하기는 문제가 없습니다. 음식의 경우 우니동(성게덮밥), 주도로동(참치 옆구리살 덮밥), 가니지루(게 된장국)을 시켰는데 전 우니는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고...주도로는 그냥 평법했습니다 2000엔대 치고는 좀 아쉬운 느낌 대신 게된장국은 660엔인대 4명이서 나눠 먹을정도로 큰 그릇에 게도 한마리 살꽉찬게 통째로 들어이덨군요. 어딜보니 오징어도 대박이라던데 자잘한 사이드 메뉴가 제일 좋은듯? 어머니는 우니동에 만족 하셨습니다. 요이치를 별로 볼건 없고 증류소 견학도 그냥 관광지 가서 보는 정도 였습니다. 공짜 위스키 시음은 약 3가기 정도를 조금씩 마셔볼수 있고 자기 마음대로 믹스 할수 있게 얼음, 탄산수가 준비되어있습니다. 거기 직원 할아버지 한국어 잘하시더라고요 '사과와인 달아요!' 하는데 굉장히 귀여우시던 그후에 오타루는.........가족들이 다 피곤해서 그냥 오르골당만 휙 보고 출발했습니다 가마에이 어묵은 좀 아쉬웠는데 공항에 있는걸 알고 그냥 출발 사람이 아주 미어 넘치는게 멀리서도 보였는데 공항은 여유가 있어서 그냥 오길 잘했다 싶습니다. 시간없고 지치시면 가마에이는 공항에서! 그리고 어차피 삿포로 가는길에 오타루 있으니 그냥 지나쳐도 좋습니다. 도야호에서 삿포로까지 그냥 가서 2시간 정도 저걸 다 거쳐서 가는게 운전만 3시간 20분이라

그리고 삿포로에 도착. 원래는 오타루에서 1박 하려고 했는데 그것도 괜찮았을꺼 같습니다 삿포로는...그렇게 볼건 없더라고요. 그냥 여유있게 오타루에서 뒹굴뒹굴 밤에 운하도 보고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꺼 같고 미리 삿포로 가서 여유있게 일어나고 체크인 체크아웃 신경 안쓰는게 나을듯 합니다


삿포로에서
이렇게 이틋날 삿포로에 묶은 호텔은  몬테레이 에델호프 삿포로 모토레이 자체가 여기저기 있는듯 하니 에델호프를 꼭 넣어야 할듯 합니다....쟈란넷에서 1박 1인당 6,500엔 +10%적립+원래는 유료인 14층 대욕탕 티켓 받는걸로 예약
주차비는 하루당 1,500엔인대 주차가 매우 편리합니다. 호텔 로비쪽으로 따로 길이 나있는 타입이고 길에서 호텔쪽 도로로 올라가 사람을 내린후에 빙 둘러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타입니다. 어차피 다른 비지니스 호텔들은 주차장이 없거나 계약한 다른 사설 주차장을 이용하기에 가격은 오히려 싼편이고(나갔다 들어왔다 자유) 주차가 편리해 보여서 예약한 호텔인데 딱 들어 맞더군요
다만 위치는 '삿포로 역과 테레비 타워 중간이니 움직이기 편하겠지?' 했는데 걷기에는 에매한 거리 렌트까지 할 정도면 가족 여행일텐데 약간 나이있는 부모님은 싫어할 정도의 딱 그 거리감입니다
뭐, 밤에 그냥 돈키호테 다녀올 정도는 됩니다만....대신 삿포로 역에 주차하기가 쉽고 공짜 주차 쉬우니 차로갑니다! 방은 디럭스 트윈인데 그렇게 넓지는 않았습니다...그냥 비지니스 호텔? 대신 일본 여행 자주 해보신 분들이여 '와, 이정도면 넒은거지'하고 느낄정도 14층의 온천이라고 하는 시설은 별로...물이 너무 뜨겁고 밖도 잘 안보이고 객실 파자마로 못가고 소독약 냄세도 좀; 그냥 넒은데서 편히 씻울수 있는거에 의의를 둡니다만...돈내고 가는거였으면 안갈듯 하네요. 여러모로 가격대비 넓고 무엇보다 주차가 너무 편리해서 호텔 자체는 만족했습니다

그외 시설들
삿포로역의 경우 다이마루 주차장, 또는 삿포로, 삿포로 정망대가 있는....그 어디랑 다 같이 쓰는 주차장이 또 있는데 기본 다들 '2000엔 이상 구입시 2시간 무료'라고 합니다. 다이마루 같은경우 기본 1시간 무료에 2000엔 이상 구입시 추가 2시간 무료? 그래서 우리는 지하 식품매장에서 땡처리와 여러 푸딩이나 과자를 먹고 전망대로 이동해서 해질때부터 어두침침해지는걸 보고 돌아왔습니다.
딱히 다이마루가 아니어도 거기는 맛있는 음식점도 많으니 밥 먹고 주차비를 해결해도 좋을꺼 같습니다. 다이마루에서 먹을때는 6층? 8층? 쯤에 탁자와 의자가 있는 휴식 공간이 있는데.......빵이나 푸딩 같은 디저트면 몰라도 밥먹기에는 주위 시선이 좀...신경 쓰이는 공간입니다;

하나마루 회전초밥집이 유명한데 포기하세요.....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거기 아니어도 차가 있다면 근교에 괜찮은 회전 초밥집이 쎄고 쎘습니다만...여기다 소개하기에는 좀 힘들어서;

여러게 게들과 고기를 먹을수 있는 부페 난다 難陀 인터넷에서 여러정보를 보고 가장 괜찮겠다 싶어서간 부페입니다 저녁은 좀 비싸다 싶어서 점심 70분 3700엔 코스를 이용 (음료수도 무제한) 불평글도 많아서 좀 각오를 하고 갔는데 이가격에 이정도면 괜찮다 가볼만 하네? 가 솔직한 심경입니다 (다만 점심에 배 빵빵빵하게 먹는다는게;) 털게의 경우 구워도 그만 안 구워도 그만 어머니는 그냥 바로 드시기 시작했고 킹크렙 다리, 냉동 대게는 한번 구워 줘야 합니다. 어떤 블로그에서 너무 굽는시간도 오래 걸리고 맛도 영 아니라고 했는데...굽는건 1~2분 살짝 하면 된다고 하고 실제로 그리했습니다 고기는 더 빨리 익으니 편하기도 하고..털게는 뷔페 나오는것치고는 먹을만하고 좋았고 킹크랩은 굽는 정도에 따라 맛이 천차 만별 대게는 한국 뷔페의 대게보다는 맛있었습니다. 괜찮더군요. 그리고 와규들이 양념된거 아닌거 잔뜩 있는데 괜찮습니다. 같이간 친천동생 어머니도 만족 부드럽고 씹는맛이 좋더군요. 초밥도 참치뱃살 먹을만 했고 거대한 새우튀김은 튀김을 벗기고 잘 먹었습니다!남에게 추천 하라고 하면 할수 있는가? 라는 점에서는...에매하지만 저는 만족!

그리고 오타루에서 삿포로로 올때 https://goo.gl/maps/PLYBXL68FtT2 메가 돈키호테점이 있습니다. 삿포로 돈키호테보다 훨씬 크지만 식료품, 음식 부분을 빼면 그냥 넒어서 비슷한 정도인가..싶기도 하고 2층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여기는 몇몇 제품이 '타점보다 1엔이라도 비싸면 보상!' 이라고 걸어넣을 만큼 몇몇 제품이 무지막지 쌉니다 증기 나오는 안대 같은경우 일본다니면서 최저가격인 750엔에 구입 (800엔이나 900엔 초반도 본적이 없는데...) 계산도 계산대세어 면세라고 말하고 따로 인포메이션에 가져가는데 빠르고 편합니다........만 약국이 따로 되어있어서 그리 저렴하지않고 같이 사기 번거롭습니다....그래도 삿포로 동키의 미어터지는 사람들과 면세줄을 생각하면 여기서 처리하는게 편할수도 있습니다 주차도 편하고요!

모이와이산
10시 30분 부터 오픈하는 전용 차로를 통해 위쪽 미니 로프카까지 갈수 있습니다. (삿포로역에서 대략 20분정도) 그후에는 주차후에 (추자장이 넓지는 않습니다) 걸어서 올라갈수도 미니 로프카를 탈수도 있습니다. 걸으면 올라가는데 15분? 내려오는데 10분? 정도 걸리는데 올라가는것만 로프카를 타고 걸어서 내려왔는데 딱 좋더군요. 여기서부터 OTS렌터카 반납까지는 약 1시간 걸립니다 기름은 가던중에 반납장소에서 약 7분 떨어진 곳에서 주유하고 가야하고요

신치토세 공항
반납후에 공항까지 대려다주는 셔틀버스에 타는데 국제선이 아닌 국내선에 내려달라고 합니다. 식당, 쇼핑 저언부 국내선에 있거든요 유명한 돈부리 차야, 드라이브 인 이토우 등등 다 여기 있으니 여기서 점심겸 해결하시면 좋습니다 돈부리 차야는 인터넷 쿠폰 보여주면 그날의 국을 공짜로 주고요 드라이브 인 이토우의 경우 바로 만든 부타동 도시락도 판매하니 저가 항공사 분들은 이걸 구입! (2/3 사이즈도 있습니다 3시 체크인 5시 비행기 추발 6시 까먹고 7시 20분 한국 도착하시면 되겠습니다. 로이스 월드의 경우 초콜릿이 발라진 빵들을 파는데 그냥 그렇더군요

처음에도 이야기했던 가마에이 어묵집의 경우 버라이어티 라고 5가지 들은걸 960엔? 정도에 파는데 그냥 기본이랑 새우, 여러가지 들은게 제일 맛있으니 따로 사시는게 나을꺼 같습니다 옥수수도 맛있는데 같이 들은 감자랑 치즈가 식으니 좀....가마에이도 사서 비행기 안에 타고 가는데 문제없었습니다. 로이스의 경우 면세점에서 구입하는게 당연 저렴한데 기본 생초콜릿, 포테토 초콜릿, 퓨어 초콜릿, 웨하스, 바,  판 초콜렛은 있었습니다. 팝콘 초코는 별로데요..............퇴근하고 저녁먹고 그냥 두서없이 막 적었네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리플이나 쪽지로 물어봐 주세요!

삿포로 자유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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