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했던 도시들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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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사진을 정리하다가, 지난 11년 동안 지금까지 여행한 곳들을 한 번 추억해보았습니다. 모두 각자만의 개성과 특색이 있는 곳이며 또 각자만의 역사를 간직한 곳들입니다. 그리고 여러모로 깊은 인상을 받은 적이 많았었는데, 거기에 대한 개인적인 별점과 인상적인 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 방문한 곳들 리스트
*순서는 방문순서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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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일본 - 도쿄, 가마쿠라, 요코하마,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유후인
중국 - 베이징, 홍콩
몽골 - 울란바토르

북미
미국 - 뉴욕, 워싱턴DC, 보스턴
멕시코 - 멕시코시티, 아카풀코, 칸쿤, 과달라하라, 베라크루스, 오악사카

유럽
스페인 - 마드리드, 발렌시아, 바르셀로나
프랑스 - 파리, 스트라스부르
영국 - 런던
벨기에 - 브뤼셀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 헤이그, 레이덴, 볼렌담, 로테르담
독일 - 쾰른
스위스 - 제네바
이탈리아 - 로마, 밀라노, 베네치아, 아말피, 포지타노, 살레르노
터키 - 이스탄불
러시아 - 상트페테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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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 청결함. 거대함. 황거. 긴자. 야스쿠니. 오다이바. 아키하바라. 쇼핑
**가마쿠라 - 거대한 불상
*요코하마 - 페리제독
****오사카 - 왁자지껄. 돗톤보리. 타코야끼. 히데요시
*****교토 - 역사. 아름다움. 문화. 게이샤. 찻집. 하천. 대나무숲. 후시미 이나리
**후쿠오카 - 라멘. 청결함. 텐진.
*유후인 - 여친과 가시길 (...)


***베이징 - 거대함. 규모. 자금성. 불편한 편의시설.
****홍콩 - 육포. 딤섬. 빅토리아. 야경. 쇼핑


*울란바토르 - 황량함. 별. 전도시에 백화점 (그것도 국영) 딱 하나. 


*****뉴욕 - 화려함. 고층빌딩의 숲. 뮤지컬. 코스모폴리탄. 센트럴파크. 락펠러빌딩. 엠파이어스테이트.
****워싱턴DC - 국회의사당에서 링컨메모리얼까지 뻗어있는 넓은 광장. 캡틴아메리카처럼 조깅하는 사람들. 박물관 무료. 한국전쟁 희생자 추모비.
***보스턴 - 학문의 도시. 뉴잉글랜드. MIT/하버드. 랍스터. 


***멕시코시티 - 막장 치안. 아즈텍/스페인문명의 혼종. 피라미드. 스페인풍 광장. 프랑스풍 예술의전당. 서유럽풍 궁전. 많은 공원들. 극단적 빈부격차. 맛있는 음식!
***아카풀코 - 서민들을 위한 해변가 (그래도 우리나라의 해변보다는 훨씬 괜찮음. 한반도의 지리적 한계...)
***과달라하라 - 스페인풍의 식민지도시
**오악사카 - 맛있는 치즈
**베라크루스 - 정복자 코르테스가 최초로 발을 딛은 도시.
****칸쿤 - 에메랄드 바다. 밀가루처럼 고운 백사장 (과장이 아니라 진짜로). 비싼 물가


***마드리드 - 건조함. 쇠락한 제국의 유산. 프라도 미술관.
***발렌시아 - 선선함. 깔끔함. 맛있는 특산품 (오르샤타 - 아몬드 우유)
*****바르셀로나 - 아름다움. 가우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서점에 가면 해리포터가 카탈루냐어와 스페인어 양 언어로 번역되어 있음.
*****파리 - 아름다움. 에펠탑. 루브르. 미술관. 빵집. 찻집. 와인. 뤽상부르 공원. 분위기. 샹젤리제. 생각보다 많은 흑인들.
*****스트라스부르 - 중세풍 독일마을(이지만 프랑스땅)
*****런던 - 역사와 현재의 공존. 유럽인데 뭔가 유럽 같지 않은 묘함. 뮤지컬. 피쉬앤칩스. 코번트가든. 트라팔가광장. 박물관무료. 빨간버스. 템즈강. 많은 공원들
***브뤼셀 - 마네켄피스. 와플
*****암스테르담 - 하천. 운하. 자전거. 아기자기. 반고흐. 홍등가. 청어절임(역해서 먹어보지는 않았네요..)
**헤이그 - 국제사법재판소
**볼렌담 - 치즈
**로테르담 - 뭐 봤는지 기억도 안남
***레이덴 - 학문의 도시. 아기자기
***쾰른 - 쾰른대성당. 맛있는 소시지빵(Bratwurst)
****제네바 - 국제기구의 메카. 조용함. 살인적 물가. 레만호수. 다양한 인종.
******로마 - 로마제국의 심장. 유적지. 바티칸. 스페인 광장. 나보나 광장. 소매치기 (...). 맛있는 커피. 파스타
*****아말피/포지타노/살레르노 - 아름다운 지중해 해변. 사진찍기 좋은 곳
******베네치아 - 찬란한 역사. 아름다운 도시. 비잔틴/고딕/바로크의 혼종. 성마르코성당 (이스탄불의 성소피아 성당이 모스크로 변하지 않았더라면, 그 내부의 모습을 마르코성당을 보면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마르코 성당 내부가 바로 그 하기아 소피아를 본따서 만들었기 때문이죠)
******이스탄불 - 과거의 콘스탄티노폴리스. 기독교/이슬람의 혼합. 맛있는 음식. 고등어케밥. 세속적 이슬람. 갈라타. 테오도시우스 성벽. 모자이크. 블루모스크.
******상트페테르부르크 - 서유럽워너비의 계획도시. 추위. 미녀들. 바로크/고전주의 양식. 철저히 유럽을 모방한 도시이지만 묘하게 유럽 안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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