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월 일본여행을 갔다오면서 느낀 점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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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스가 편하네요. 내릴때 미리 서있을 필요도 없는것도 그렇고 버스내에 동전교환기가 있는데다 화면에 요금이 표시되는게 편합니다. 그리고 좀 충격이었던게 버스가 정차하면 엔진을 끕니다. 신호걸려도 끄고 막혀도 끕니다. 이건 정말 좋은거 같아요.

 

2.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가본 식당마다 전부다 여성 그것도 젊은 아니 어려보이는(고등학생? 기껏해야 이십대 초반) 여성들이 홀 접객을 하는거 같습니다. 게다가 일정 미모 이상의 여성만 접객을 하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남자 접객원은 매우 드문거 같은...문화적인 뭔가 있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3. 아주 작은 가게 아니면 직원이 대부분 두명 이상입니다. 편의점도 식당도 매장도 전부다 두명이상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먼저온 손님이 있어서 기다리거나 하는 경우가 좀 주는거 같아서 좋았어요.


 

 


4. 동네에 많이 보이는것. 편의점, 주차장, 신사, 자판기, 밥집!! 진짜 밥집 많은건 정말 희한합니다. 한국은 술집? 뭐랄까 식사가 아니라 요리를 먹으러 가는 식당이 많은데 여긴 동네에 골목마다 밥집이 있는거 같아요. 크지도 않아서 테이블 두세개에 조리사랑 마주 보는 테이블 긴거 하나 있는 형태인데 일품요리 또는 정식종류를 주로 팝니다. 아니면 특색 있는 요리를 판다거나요. 카레나 닭튀김요리나 뭐 그런걸 파네요. 문제는 일어가 안되서 그냥 들가서 코레 코레 코레 구다사이..


5. 10엔이하 동전 무쓸모....간혹 tax 때문인지 1원단위로 동전이 생기는데 처치곤란입니다. 자판기에도 안들어가고 교환도 안되고...잔뜩 모아서 버스비 낼때 처치하고 있는데 그래도 남네요. -_-



6. 후쿠오카의 나카스를 오후 늦게 우연히 지나가게 되었는데 우왕 이백프로 야쿠자로 보이는 떡대 아저씨들이 돌아답니다. 환락가더군요. 소프라거나 이미지숍이라거나(전 자세히 몰라요) 야쿠자들 댑따 무섭게 생겼드만요...그래서 그런지 지역 경찰이 몇분 마다 돌아다니는 기분이었습니다. 뭐 업소 아가씨들도 돌아다니긴 했습니다만 급했던터라 대충 봐서 어떤곳인지 분위긴 잘모르겠습니다. (한국인 환영 간판을 보긴 했습니다-_-)

 

7. 길에서 걸으면서 담배 피는 사람이 없습니다!!! 와 완전 좋더군요. 길빵당하면 무지 기분 나빠지는데 그런게 없어서 좋았어요. 흡연구역이 블럭마다 보여서 그곳에서만 피더군요. 게다가 의외로 흡연구역이 무지 깨끗합니다. 한국에선 바닥에 침뱉어놔서 난리가 아닌데 그런게 없던. 꽁초도 잘 처리하는거 같았구요. 그렇다고 아주 없냐하면 그건 아니었습니다. 간혹 길에서 피는 사람도 잇고(3일간 두명 봤습니다) 바닥에 쓰레기 버려둔 경우도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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