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기어s3 하루 사용 후기

미밴드2를 잘 사용하다가 여친이 너무 안이쁘다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하나 사줬습니다...
(아.. 그럼 난 뭘 사줘야하지....)
 
 
웨어러블은 4개째인데(미밴드1, 2, 소니 swr30, 기어s3 LTE) 두서없이 후기를 좀 써보면...
 
1. 미밴드2와 비교하면 단연 무겁고 큰데 제가 손목이 많이 두꺼운 편이라 그냥 일반 시계 느낌입니다.
 
2. 삼성페이 찾다가 반나절 보냈는데... 제가 바보였어요.. 아직은 지원 안한다네요. 하드웨어는 다 심어져있는데.. 아직 은행권과 협의가 덜 됐다고...ㅠㅠ 그 기능을 바랬는데... 그래도 신한 "팬" 으로 바코드 결제는 잘 됩니다. 간단하구요.
 
3. S헬스 어플도 좋네요. 샤오미의 체중계와도 연동 되고, 미밴드보다 훨씬 자세히 운동이 분석되네요. 계단오르기 등등도 알아서 다 분석하네요. MI FIT보다 훨씬 잘 만든 어플 같습니다.
 
4. 베터리가 최소 이틀은 갈것 같네요. 근데 집에 도착하고 풀러 놓으면 바로 무선충전 거치대에 올려놓게 되니 베터리 스트레스는 생각보다 없을것 같습니다. 문제는 외박할때인데... 이틀이상 외박을 안하면!ㅋㅋㅋ
 
5. 앱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안되는것 같더군요. 이건 좀 더 써봐야 알것같습니다.
 
6. 2년 약정 묶었는데... 얼마나 갈지 걱정되네요 ㅋㅋㅋ 그래도 시그니쳐 오금제로 하니 LTE 사용은 공짜!!!
 
7. 워치페이스, 줄질 등등... 사고나니 돈이 더 들어가는 마법같은 일이...ㅠㅠ
 
8. LTE 버전이라.. 휴대폰 좀 멀리 두고 운동이나 가까운곳은 다녀와도 되겠더라구요. 
 
 
 
일단 페이스 이쁜게 많아서 자주 바꿔봐야겠습니다 ㅋㅋㅋ 아직 첨이라 계속 보게 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