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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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부터 한 7개월 석촌호수근처에서 일했습니다(제2롯데 월뜨쪽)

 

출퇴근 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제2 롯데월드를 많이 다녔습니다.

 

그렇게 둔감해져서 가끔 일하다 바람쐬러 한번씩 가고 사람만나서 식사도 하고.

 

암튼 짧은 7개월동안 정말 집중적으로 다녔습니다.

 

오늘 스타필드를 가봤습니다.

 

굉장히 크더군요.

 

깔끔하고 신세계쪽이 들어와서인지 트레이더스랑 그 일렉 어쩌고 하는 전자매장도 있구요.

 

 

 

둘이 성향이 비슷한 거대한 쇼핑몰이라서 비교를 해보면

 

아무래도 롯데월드에 손을 들어 주게 되네요.

 

스타필드는 정말 크고 깔끔하고 내부 통로가 넓어서 시원시원한 맛은 있습니다.

 

그런데 단조롭더군요.

 

그나마 제일 맘에 드는 곳은 지하<?>의 한샘 매장 이였습니다.

 

위로 올라가면서 "오오~" 하면서 올라가는데 그 중간에 뻥 뚫려서 아래층매장들이 대충 보이니 뭔가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처음엔 저걸 어떻게 다돌아 그랬는데...

 

매장들은 거대해 보이기는 한데 막상 들어가보면 그렇게 생각보다 크진 않았습니다.

 

롯데의 경우는 건물이 나눠 지고 위에서 만나고 식당가도 나름 테마를 잘나눠나서 몇번 가서 질려도 그럭저럭 돌아 다니는 맛은 있는데 스타필드는 끝에서 끝이 보여서 그런건지 크고 화려한 단조로움? 같은 느낌이 좀 들더군요. 물론 완전 1자형은 아니지만요.

 

놀란부분은 주차장의 거대함. 출구 찾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안내가 좀 이상하게 되어있어서 삽질좀 했네요

 

그리고 아까도 적었지만 맨위층 부분의 식당가는 잘 알아보고 가셔야 할듯 합니다.

 

올댓미트 라는 바베큐점에서 포크립 먹었는데 이게 바베큐가 아니고 익혀 놓은거 덥혀 주는것 같은데 그나마도 대충해서 속은 차갑더군요. 댓글 보니 다른 매장도 좀 어리버리 한곳들 있는것 같구요.

 

한번 더 간다면 다른건 안땡기는데 찜찔방(2만원)을 한번 가보고 싶더군요.

 

 

집이 상계랑 별내라서 둘다 외곽타고 가면 강일 IC가 딱 중간인데.

 

롯데 ㄱㄱㄲ 이런건 일단 뒤로 미루고 고르라면 롯데 갈듯 합니다.

 

그리고 아직 도시가 만들어 지는중이라 동네 자체가 아직 따분하고 딱 저거만 있는것 같더군요.

 

정말 크긴 큰데.. 아기자기한 맛은 확실히 없습니다.

 

 

정작 사온건 무지들어가서 찍찍이 청소도구 하나 사왔네요.(그나마 한국 무지가 가격 장난 덜치는듯한 제품)

 

그냥 근처 사시면 다닐만 하고 멀리서도 한두번쯤은 갈만한데 같은 힘들어갈것 같으면 그냥 롯데에 한표 던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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