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식을 시작한 게 2017년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 주식을, 자사주 형식으로 저렴하게 구입하여 그냥 쌓아두는, 그 정도의 주식투자밖에 안하던 제가 회사 주식을 일부 처분하고 etrade라는 앱을 통해서 첫 주식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제 제산이 자기가 다니는 회사 주식에 몰빵되어있다고 생각하면.. 좀 무섭잖아요..? 물론 제가 입사할때 50불 언저리였던 회사 주식이 지금은 200불이 넘어서 꾸준히 회사 주식을 사 모은 것 만으로도 꽤 이득을 보긴 했습니다만, 당시 300불 정도였던 아마존이 지금 3천불이 넘는 걸 생각 해보면.. (....) 여하튼 그때 샀던 주식이 아마존,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넷플릭스, 어도비, 페이스북이었던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