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많은 분들이 가지말라고 하시는 8월 중순 찜통의 오사카를 다녀왔습니다.그래도 아침엔 다닐만 하고 해지면 다닐만 했지만땀으로 온몸을 적시고 왔습니다(원래 땀쟁이)그래도 우리나라 최고 더운 수준? 예상한 범위보단 다닐만 한 정도였습니다. 습도도 높았지만 이상하게 그늘 가면 괜찮기도 했고그리고 귀국하고 나서 알았습니다.-우리나라가 시원한 편이구나이번 여행은 식도락 여행이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냥 구글 평점보고 찾아간 곳도 괜찮았고, 원래 찍어놨던 곳 가는 것도 괜찮았고이치란 라멘도 1호점은 너무 많아 2호점으로 갔지만, 왜 외국인 또는 한국인이 이치란 라멘을 좋아하는지 알겠더군요. 고춧가루 소스 기본으로 먹었는데, 완전 돈코츠라멘 느낌보단 칼칼한 고기국수 느낌-계란이랑 다른 걸 넣을 걸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