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들어가며 (이 작은 사이즈가 보이십니까?) 전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구현하기 위해 3.3인치의 Palm Phone을 1년째 사용 중이었습니다. (참고: 사용기란의 Palm 폰 사용기 (feat. 카톡 알림 문제 해결) ) 통화, 카톡, 모바일뱅킹, 간단한 네비 정도 기능만 필요했기에 Palm phone 정도만 되어도 괜찮았습니다만... 800mha 정도 밖에 되지 않는 배터리의 압박으로 인해 대체재를 찾아보다가 킥스타터에 예전에 나왔던 초소형 스마트폰 Jelly의 후속작이 올라왔길래 냉큼 펀딩했습니다. 조금 더 발이 빨랐다면 더 싸게 펀딩할 수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배송비 20불을 제외하고 159불에 건졌습니다. 킥스타터 캠페인 상 배송은 12월 중이라서 당연히 내년쯤 받을 수 있겠거니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