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5에서도 뜬금없이 민디하고 벤을 연결시키고 급작스럽게 결혼을 시키더만 이번엔 또 급작스럽게 이혼을 하는 이야기에 어이가 없다. 아무리 시트콤이라지만 캐릭터들간의 뭔 감정선이 있어야 할거 아닌가? 벤은 그냥 지나치는 남자라고 쳐도 결혼을 그렇게 원하던 민디가 벤이 헤어지자고 하니 쿨하게 그러겠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간다. 이게 다 중간에 대니가 하차를 하면서 이야기가 꼬인 게 문제인데 내 생각에는 시즌6이 마지막 시즌이니만큼 대니가 나와서 민디와 연결될 꼬라지일 게 뻔할 뻔자로 보인다. 근데 그렇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뭔가 좀 민디가 고민하고 어떤 신중함을 보인다면 민디라는 캐릭터에 정감이 갈텐데 이 여자는 무슨 지 마음대로 남자를 대하니 캐릭터가 미워질 정도다. 여기에 모건과 테머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