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집으로 향하는 아이라 앞에 기적처럼 나타난다이어울프 나이메리아가 같이 집으로 가자던 주인의 말을 듣지 않고 숲으로 되돌아가는걸 보며 아이라가 한 대사, "That's not you."시즌 1 네번째 에피에서 아이라가 아빠 네드에게 했던 같은 대사입니다. 칼싸움이나 좋아하는 아이라에게 결혼해서 알콩달콩 왕자님이랑 공주님 낳고 행복하게 살란 아빠의 말에 "That's not me."라며 벌떡 일어나는 아이라가 생각나요. 그말처럼 지지리 온갖 고생 다하는 아이라...ㅠ그런 아이라의 다이어울프니 얌전히 길들여질턱이 없는게 당연하죠. 저 쓸쓸한 눈을 어쩝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