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17, 18에피 보고왔는데 이렇게 빨리 정리해 버릴줄이야 ㅋㅋㅋㅋㅋㅋ 전에 민디가 대니랑 엮여도 그게 끝, 즉 드라마의 엔딩이 아닐거라고 했고 충분히 헤어질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어이없는 이유일줄이야. 솔직히 이 드라마 보면서 민디는 왜 저렇게 많은 남자들과 엮일까? 여자의 판타지를 만족시켜주는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단 과하게 비현실적이진 않은것같음. 나름 컬러오브우먼으로써 주류 사회에 잘 녹아들어갔고, 쫌 병신같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자기철학도 있음. 과하게 보이지만 주변에 이정도로 약간 루나틱하고 긍정적인 사람 한둘씩은 있자나. 그 부분을 과하게 몰아놓은 캐릭터라고 생각함. 그리고 민디의 남친들이 꼬이는것도 엄청 판타지 같지만 뜯어보면 다 병신스러움. 첫번째 인턴동기는 민디랑 사귈때 베이..
어느 날 넷플릭스 메인에 떠 있는 걸 보고 일단 켜봤지. 그리고 이것은...! 내 취향이었다. 난 왠지 정치물이 좋더라고? 웨스트윙이랑 VEEP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야. VEEP은 특히 볼 거 없으면 다시 보는 단골 작품. 하우스 오브 카드는 썩 내 취향은 아니라 보다가 말긴 했지만 수작이긴 하지. 지정 생존자도 뒷심이 부족하긴 했지만 흥미로웠고. 는 CIA요원으로 오래 근무하다 지금은 농촌생활을 즐기며 한적하게 교수직을 맡고 있는 주인공이... 국무장관이 갑자기 죽게 되면서 CIA국장 출신이었던 대통령에게 갑작스럽게 국무장관 지명을 받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야! 주인공은 아주 유능하고 정의로운 인물이야! 지정생존자처럼 갑자기 큰 역을 덥썩! 맡긴 했지만 좀 달라. 의 주인공은 처음부터 겁나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