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를 가려고 했다가 아무래도 여자친구랑 둘이 자유여행이라 제가 너무 걱정이 많이 되서.. 앤화도 싼김에 오사카로 왔습니다. .. 어제 오후에 와서 사실 오늘부터 실질적으로 여행이 시작하는 날이였는데(괜히 어제 토요일 비싼 숙박비를ㅠㅡㅠ)여자친구는 누워자고 혼자 맥주 홀짝거리면서 티비보고 있습니다. 6박7일 일정으로 내일은 교토 료칸에 1박 하러 갑니다! 옆에서는 멋모르고 유카타 빌릴거라고 신나게 잠들던데 자기전에 돈계산하고 일정짜고 밥집 디저트집 찾으려니 역시 자유여행은 힘들구나 싶습니다. 내일저녁도 하루만에 나라-고베-우메다 로 오는 패스권을 찾아야하니 힘들겠네요ㅜㅜ 오랜만에, 그것도 둘이 처음 오는 외국이라 좋네요. 니랑 같이 있으니까 외국 아닌것같다고 하던데 저도 좀 실감안나기도 하고 그렇네요...
휴가기간동안 오사카에 방문했습니다. 2번째 방문이라 ... 한국사람들이 많이가는 식당가면 한국말만 들리는 일본식당을 가보기 보다는 일본인들이 좋아하고 인기있는 식당이 가보고 싶단 생각에, 타베로그를 참고하여 맛집을 열심히 찾았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오사카시와 가깝고, 찾아가기 많이 빡세진 않은 가게 위주로 해서 찾았는데요. 라멘집은 오사카부 1위집은 츠무구라는 집이 평점 1위 인데 .. 찾아가기 너무 어려운 위치 ....그래서 찾은곳이 산쿠라멘입니다. 타베로그 평점이 3.99점이고, 오사카시 랭킹 1위집이었다고 합니다. (2015년 기준) 오사카 우메다 역에서 한정거장인 신후쿠시마역으로 찾아 갔습니다. 우메다에서 멀진 않지만 우메다역이 헬이라 .... ㅠㅠ 간신히 한큐라인에서 지하철을 타고 ... 신..
국내 판매 대행사를 통해 구입 하시는 분들은 필요없는 팁 입니다. 오사카 간사이공항 관광안내소에서 판매를하는데 여기가 구입하기 편하죠. 그런데 줄이 많이 길어요. 30~60분정도는 기다려야 구입 가능할것 같은 길이 입니다. 간사이공항에서 다리건너 린쿠타운쪽에서만 관광을 즐길분은 주유패스가 필요 없겠지만 대부분 처음 한두번 오사카에 가시는 분들은 주유패스가 나름 요긴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간사이공항 1층 관광 안내소에서 구입하는것 보단 2층에 있는 난카이 열차 매표소 좌측에 있는 별도의 판매소에서 오사카 주유패스 난카이 확장판(3200엔)을 구입하시는걸 권장합니다. 여기는 그냥 줄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주의, 이 패스는 일본 현지에서만 판매합니다.) 어짜피 오사카를 가려면 920엔을 주고 열차표를 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