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ABC에서 첫 방송하는 Selfie 에 대한 리뷰입니다.ABC의 다크호스 시트콤이였던 서바가토리의 작가와 연출진이 새로 뭉쳐서만든 Selfie는 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 등등 가상세계에 빠져있는 한 여자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시트콤입니다. 그러다가 사이버 세계에서 놀던 자신의 외로움을 느끼게 되고 도움이 필요하게 되는데... 그렇습니다. 흑기사가 나타나죠. 그 흑기사는 그런 가상 세계와는 거리가 멀고 회사에서 아주 인정받는 유망한 차세대 리더로써의 역량을 갖추고 있는 남자입니다. 이쯤되면 이 서로 다른 두 남녀가 펼치는 이야기. 뭐 그저그렇겠군. 하고 넘어갈 수도 있겠죠? 하지만, 에피소드 1편을 봤는데 두 사람의 연기궁합이 아주 잘 맞아 보입니다.아주 식상한 소재를 두 사람이 리모콘을 못 돌리..
오랫동안 시트콤에 침체기를 겪고 있는 NBC에게 유일한 희망이었던 오피스가 피날레 시즌을 맞이 하면서, NBC가 대대적인 시트콤 정리에 나선 듯 합니다. 우선 오피스 스핀오프라고 할 정도로, 오피스 제작진이 만들고, 모큐멘터리 형식인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이 시즌6 을 확정지으면서, 현재 유일하게 이번 가을에 확실히 볼 수 있는 시트콤으로 NBC가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제작자가 이번 가을부터 FOX 시트콤도 맡게 되어, 시즌7로써 마지막을 장식한다고 하네요. 이로써 모큐멘터리 드라마가 오피스에 이어,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까지 끝나게 됐습니다. 한편, 13회로 짧게 끝난 커뮤니티 시즌4 는 마지막까지 캔슬과 새 시즌 오더 사이를 오고 가고 있었으나, 신작 시트콤들의 연이은 캔슬 소식으..
NBC 가 드디어 2012-13년도 신작 드라마들의 리뉴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그 리뉴된 드라마의 주인공은 : 시카고 파이어, 레볼루션입니다! 수요일 프라임타임대에 배치된 시카고 파이어는 사실 방송가에서 크게 관심을 집중받지 못한 드라마입니다. NBC 또한 수요일은 거의 CSI가 잡고 있는 시간대에 시카고 파이어가 살려줄 지 긴가민가 하고 있었지만 프리미엄 660백만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으면서 선전을 하더니 한때 급기야 CBS의 CSI에게서 수요일 10시 밤 1위자리를 빼앗으면서 새로운 NBC의 희망으로 떠오르면서 다음 시즌이 가능성이 점쳐졌습니다. 봄 들어서 약간 시들한 시청률을 보이긴 하지만, NBC로써는 이 정도도 감사할 시청률이므로 다음 시즌을 확정했네요, 시즌2는 총 22개의 에피소드로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