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위 오겡끼 카레집은 근처 깡통시장 구경갔다가 정말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일본인이 주인장. 이라는 간판 설명을 보고는 정말? 이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사실 카레 가격이 꽤 저렴해서 그냥 들어가봤습니다. 주인장은 일본인 맞고 오사카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처음 해당 가게에서 카레를 먹었을때, 처음이라서 그냥 주인장에게 간단한 일본어 인사만 하고 얼른 카레먹고 돌아왔습니다. 다음 2번째 다시 방문했을때 저를 알아 보더군요. 저는 맥주 하나 시켜서 마시면서 카레를 안주삼아 당시 나름 긴 시간동안 서툰 일본어로 카레집 오사카 주인장과 대화를 했습니다. 카레집 오사카 주인장은 저의 직업과 하는 일에 대해서 묻더군요. 저는 나름 일본어로 자세히 설명했고 거기에 맞는 주제를 가지고 (일본과 한국의 신문의 차이와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