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칵테일 만화의 교과서' 라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작가는 조 아라키(원작)/나카모토 켄지(작화) 이며, 소믈리에/소믈리에르 라는 와인 만화를 그리기도 한 작가입니다. 사사키라 류라는 주인공이 파리에서 칵테일 컨테스트에서 우승후 미연의 사건으로 일본으로 돌아와 바텐더 일을 하면서 생기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술이나 미식을 다루는 만화들이 보통 그러듯이 과도한 맛 설명이나 과장된 표정 및 감탄사등을 남발하면서 판타지같은 기분을 주는데 비해 만화 바텐더는 아주 담백하게 맛을 설명하면서 우습지도 않은 시적인 감탄사들은 일체 나오지 않습니다.게다가 칵테일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실제로는 칵테일를 둘러싼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인터라 스토리에 대한 몰입감을 주기도 하구요. 이를 통해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