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라임타임 월요일 시청률 (November 10th, 2014)

미국 프라임타임 월요일 시청률 (November 10th, 2014)

Time	Net	Show	18-49 Rating	Viewers  (million)
8:00	NBC	더 보이스	3.2	11.48
	FOX	고담	2.2	6.35
	ABC	댄싱 위드 더 스타	2.0	13.30
	CBS	투 브로크 걸즈	1.9	7.55
	CW	디 오리지널스	0.7	1.46
8:30	CBS	더 밀러스	1.5	6.48
9:00	CBS	스콜피온	2.0	10.08
	FOX	슬리피 할로우	1.5	4.65
	CW	제인 더 버진	0.5	1.22
10:00	NBC	더 블랙리스트	2.5	9.75
	ABC	캐슬	1.6	9.52
	CBS	NCIS : Los Angeles	1.5	8.22

 NBC 가 빅 뱅 이론이 없는 월요일을 접수했습니다. 지난주보다 대폭 하락한 더 보이스는 그럼에도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는데요, 모든 프로그램이 다 하향세로 돌입한 가운데 3.0%가 넘는 시청률로 다음주에 스테이트 오브 어페어즈가 첫 방송하는데 푸쉬를 넣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뒤이어 방영된 더 블랙리스트는 CW 제인 더 버진과 함께 유일하게 지난주보다 시청률이 상승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데요, 이번주 2.5%로 앞 시간대의 더 보이스가 없으면 어떻게 나올까, 하는 의문이 있는 만큼 내년 목요일로 이동해서 어떤 성적을 거두어줄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ABC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시즌이 오래됨에도 꾸준하게 2.0%대의 시청률을 거두면서 3위로 올라섰고 뒤이어 방영된 캐슬은 최저 시청률에서 다시 1.6%로 상승세로 돌아선 상황입니다.

 CBS 전통적으로 막강했던 월요 시트콤들이 하락했는데요, 투 브로크 걸즈가 1.9%, 더 밀러스가 1.5% 까지 하락하면서 시즌 최저시청률을 각각 기록했고, 시트콤을 포기하면서 투입시킨 새 드라마 스콜피온은 빅 뱅 이론이 물러나면서 푸쉬효과가 없는지 점점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풀 시즌 오더를 받은 만큼 2.0%대에 계속 머물게 된다면 다음 시즌 가능성은 높아보입니다.

 FOX 고담은 지난주 월요일 전체 드라마 시청률 공동 1위에서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시청률로 FOX 의 유일한 자존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고, 슬리피 할로우 또한 다른 프로그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여전한 시청자들의 리모컨 고정을 가져가면서 월요일 만큼은 NBC보다는 덜 하지만 FOX가 약간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