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라임타임 화요일 시청률(February 25th, 2014)

미국 프라임타임 화요일 시청률(February 25th, 2014)

Time	Net	Show	18-49 Rating	Viewers  (million)
8:00	NBC	더 보이스	3.7	13.04
	FOX	글리	1.2	2.99
	CBS	NCIS	2.6	17.03
	ABC	더 바첼러	2.5	8.13
	CW	더 오리지널스	0.8	2.10
9:00	CBS	NCIS:LA	2.3	13.15
	NBC	어바웃 어 보이	2.3	8.08
	FOX	뉴 걸	1.4	2.84
	CW	슈퍼내츄럴	1.0	2.12
9:30	FOX	브로클린 나인나인	1.3	2.66
	NBC	그로잉 업 피셔	2.0	7.05
	NBC	시카고 파이어	1.8	7.06
10:00	CBS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1.8	11.00
	ABC	마인드 게임스	1.1	3.58

 

  NBC 더 보이스가 전 날 시청률에 비해 크게 내려앉은 시청률을 나타내면서 위기에 몰렸습니다. 생방송 전까지는 4.0% 대를 유지했던 것을 감안하면 현재 시청률이 걱정거리입니다. 다음주에 돌아올 ABC 에이전트 오브 쉴드와의 격돌에 어떤 성적을 나타낼지도 관심이 집중됩니다. 한편, 목요일 9:00시에서 고전하던 FOX 글리가 다시 2년전 시간대로 옮겨왔는데요, 결과는 여전히 처참합니다. 지난회 목요일 시청률에 0.1% 올랐지만, 현재 시즌2개가 더 남은 상태에서 FOX 가 어떤 결정을 할 지 궁금하네요.

 9:00 대는 동계올림픽 바로 뒤에 편성을 하면서 푸쉬효과를 제대로 받아 2.5%, 2.0% 를 각각 올렸던 NBC 어바웃 어 보이와 그로잉 업 피셔가 1회를 다시 재방송함에도 비슷한 시청률을 올리면서 NBC 시트콤의 새 바람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특히나 다음주는 ABC 시트콤까지 방송함으로써 FOX-ABC-NBC 시트콤의 경쟁이 볼 만 하게 됐습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NBC 시카고 파이어는 1.8% 로 더 보이스 푸쉬 없이도 비교적 안정적인 시청률로 CBS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와 데모 시청률 동률을 이뤘습니다. 한편, 올 시즌 화요일 럭키7-킬러우먼에 이어 마인드 게임즈를 내놓은 ABC는 또 하나의 흑역사를 쓰게 생겼습니다. 프리미어 시청률이 1.0% 조금 넘는 시청률로 3편 연속으로 캔슬위기에 몰려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