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하면서 잘 모르시는 팁 나갑니다. 1. 아이와 여행하시면 France Miniature 가보세요. 부천 아인스월드(?) 처럼 프랑스를 작은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공원입니다. 프랑스 지도 모양으로 공원을 조성하고 각지의 유명한 건축물을 축소해 놨는데요 나름 기차도 지나 다니고 배도 둥둥 떠다니고 볼만합니다. 그리고 더 좋은 것은 출구쪽에 놀이터가 있는데요, 놀이공원 가서 탈 수 있는 어트렉션들의 축소, 수동버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3미터 정도 높이의 자이로드롭이 있는데요, 의자에 앉아서 앞에 걸려 있는 밧줄을 잡아 당기면 위로 올라가고 밧줄을 놓으면 떨어지는 식입니다. 이런 식의 수동 어트렉션들이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직접 움직여서 더 좋은가봐요. 위의 자이로드..
일전에도 쓴 제 친구 얘기 입니다. 요약하자면 1. 애 4-5살때쯤 와입이 뉴욕에 미쳐서 애들 영어 가르친답시고 미국감 (아무래도 섹스앤시티에 미친 여자같았음) 2. 친구는 자기 원룸에서 살면서 월 700-1000 송금 3.마눌은 이탈리안 하고 바람남, 애는 바나나행 (애비도 몰라보는 호로새키 각) 4.이혼 후 마눌은 돈 다 까먹고 이탈리안한테 폭행당하고, 돈떨어지자 바나나애 시켜서 아빠한테 전화걸어서 재결합 타진 이제 누가 기러기 물어보면 전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냥 애를 미국에 입양을 시켜, 그러면 진짜 미국인에 잭 스티브 만들어주는거잖냐 그리고 니 돈도 안 들어가고 좋잖냐 니가 그렇게 애의 행복을 바란다면 그게 제일 좋은 방법같다. 어차피 같이 살지도 않고 애는 바나나 될텐데 넌 ATM 될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