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폭주'와 '미국의 욕심'에 놀아나는 한국에 대한 시니컬한 은유. 처음에는.... 헷갈리게 뭐이리 중심인물이 많아...? 싶었는데.. 차츰 각 인물이 은유(굉장히 직접적인 은유)하는 대상들이 읽히더군요. 미정보원(미국)은 비밀계좌(욕심) 때문에 감당안되는 이종석(폭주하는 북한)을 국정원(한국)에 떠넘겼는데 국정원은 안이든 밖이든 제대로 관리도 못한 채 무한삽질 중이죠. 덕분에 죽어나는 건 결국 인민(박희순 및 피해자)과 뇌사한 민중(김명민 및 피해자)뿐... 장동건(한국)은 김명민(민중)이 죽고 나서야 이종석(북한)을 박휘순(인민)에게 넘기기로 결정하죠. (박휘순에게 끝내 총을 쏘지 않음) 사건 이후 에필로그를 통해 감독은 장동건(한국)이 이종석을 총으로 사살하고 목을 땀으로서 한국이 자주적으로 ..
이런걸 쓰고, 영상화 해도 많은 돈을 벌수 있구나...발리우드 영화에서 뮤지컬하고,중국채널 틀면 청나라?사극 매일 하는 그런느낌...
이거 오랜만에 보는 전형적인 주인공 만능형 영화군요 ㅎㅎ 주인공이 필요할 때 적절한 상황과 그에 어울리는 물건들이 나오는 ㄷㄷㄷ 화면 자체는 아주 아름답고 멋진데;; 너무 주인공을 위한 셋팅만 나오다 보니 지루하네요 장점은 정말 돈을 쳐바른게 보이는 비쥬얼 특히 빅마켓의 표현은 정말 끝내주네요 빅마켓 내부나 외부 둘다요 ㄷㄷ 그리고 여주인공 특히 초반에 빅마켓에서 의상 진짜 이쁘더군요 ㅎㅎ 좀만 빨리 개봉했으면 여름에 유행했을거 같은 의상입니다 끝 보기엔 좋았는데 너무 시대랑 안 맞는 진행이라;; 지루해요 뤽베송은 흠;; 더 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