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파트7 푸는법 독해연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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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의 독해, 즉 Part7에 대한 공부법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토익 독해는 점점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지문의 길이도 길어지고, 어휘도 점점 종류가 다양해 지고 있고, 문제도 예전 처럼 키워드 한두개로만은 풀 수 없는 문제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추세는 토익 뿐 아니라 소위 "시험영어" 라 불릴 만한 것들에게서는 공통적으로 보이는 현상입니다. 시험의 변별력을 높이는 데에는 결국 독해 변별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공부법 자체에 대해서는 여러 이론이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 중/고급점수 (기본 800+, 가능하다면 900+)를 노리시는 분들이라면 꼭 실행하셔야 할 방법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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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소 독해량은 기본이다.

 

 

 

독해량이란, 문제풀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독해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간단히 지문, 즉 글이나 기사를 읽고 이해하는 행위를 최소한의 일정량 - 개개인의 차는 있지만 - 이상 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을 보면 문제집을 구입한 후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고, 답을 맞춘 후 틀린 답이 있으면 해설집을 봅니다. 이 과정에서 자기가 읽은 글에 대한 독해가 제대로 되었는지에 대한 확인 과정이 보통 누락되어 있죠. 한다 하더라도 답이 연관된 문장 몇 개만 제대로 확인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자기가 현재 읽고 있는 지문이 무슨 내용인지 정확히 모르면서 문제풀이를 하는 것은 파트 7 실력 증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문제풀이는 계속 하지만 시간만 잡아 먹는 것이죠. 모든 시험에서 배제해야 될 가장 큰 대전제를 잊어선 안됩니다. 점수가 급해서 짧은 시간에 다량의 문제풀이를 하는 것 말입니다. 파트 5는 이것으로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만, 파트7을 통한 고득점을 원한다면 지양해야 될 공부방법입니다.   

 

 

 

기본적으로 독해에 시간이 많이 걸리 시는 분들은 문제풀이 전에 독해 자체를 먼저하세요.  먼저 지문을 읽습니다. 그리고 지문 요약을 하세요. 요약은 한글로 하셔도 됩니다. 요약방법은 다양하지만, 힘들면 지문의 주요 사건 관련 6하원칙이라도 요약하세요. 그리고 해설집의 해석 부분을 보고 자신의 해석과 맞는지 비교합니다. 토익에는 타 수험용 영어시험, 토플이나 아이엘츠 같은 곳에 등장하는 어려운 지문이 안나옵니다. 무슨 의학, 과학, 역사, 인문 이런 지문은 없습니다. 다 일상생활이나 회사생활하면 마주치는 종류 뿐입니다. 다시 말하면, 내용이 어려워서 못읽을 지문은 없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기본적인 어휘력과 문장 해석법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일단 지문이 어떤 종류인지 파악할 능력을 갖추는게 1단계이고, 이것은 문제풀이 이전의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할 일입니다.

 

 

 

P5보다 P7에서 고배를 드시는 분이라면, 문제집을 사시면 무조건적인 문제 풀이보다 먼저 독해 부터 하십시오. 나오는 지문 종류가 제한적이네, 비슷한게 좀 꽤 있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을 때 문제 풀이를 시작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2. 지문이 먼저인가 질문이 먼저인가?

 

 

 

가장 흔하게 거론되는 문제점이, 문제를 먼저 읽고 지문에서 찾을 것인가 아니면 지문을 먼저 읽어보고 질문에 답을 할 것인가? 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장단점이 있고, 만약 900점 이상을 받으실 분이라면 둘 중 하나로는 해결이 시원하게 되지 않습니다.

 

 

 

질문을 먼저 읽어도 질문의 숫자가 많을 경우 의미없이 지문을 수차례 읽어야 하는 비효율이 생기게 됩니다. 반대로 지문을 먼저 읽어도 질문을 읽을 때 쯤 되면 지문의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기 때문에 어차피 별로 효용이 없기 마련입니다. 결론은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지문을 한 번 읽고  해결할 방법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어차피 최소한 2번 이상 지문을 읽을 각오를 하고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결국 어떻게 읽어야 가장 효율적인가? 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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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캐닝에 익숙해지자.

 

 

 

대부분의 영어 시험 독해에서 필수적으로 익혀야되는 기술이 바로 스캐닝입니다. 스캐닝이란, 지문을 읽되 필수적인 부분과 부가적인 부분을 분리하면서 빨리 지문의 유형을 파악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필수적인 부분이란 지문의 종류와 목적을 파악하는 부분을 이야기 하는 것이고, 부가적이란 것은 그 목적을 위해서 나오는 디테일한 이야기 부분들을 말합니다.

 

 

 

이것들을 분리해 읽고, 또 이용함으로서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되게 하고자 하는 것이 스캐닝의 요체입니다.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스캐닝 연습을 합니다.

 

 

 

(1) 주제 파악

 

 

 

영어는, 100%는 아니지만 두괄식입니다. 실제 대학의 writing 시간에 가르치는 글쓰기 방법이 기본적으로 두괄식 방법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즉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대개 지문 앞쪽에 편중되는 현상을 보입니다. 역으로 말해서, 지문 초반에 해당 지문이 무슨 주제나 목적을 가지고 쓰여진 것인지 파악하지 못하면 후반까지 전부 해석해도 계속 오리무중입니다.

 

 

 

그래서 처음 지문을 읽을 때, 이 지문의 앞 부분, 최초 2~3 문장은 철저하게 해석을 하셔야 합니다. 여기에 앞으로 나올 이야기들의 주요 아이디어가 적혀있습니다. 평소 공부할 때라면, 지문을 다 읽기 전에 2~3문장을 먼저 해석하고 지문 위에 예상되는 전개를 한글로 간단히 정리한 후 읽어 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주제 파악을 한 후 "장소/시간 변경에 관련된 내용이 나올 것이다." 라든가 "입사 과정에서의 안내가 나올 것이다." "문제 해결에 대한 방법을 안내할 것이다." 등 말입니다. 그리고 나서 나머지를 해석했는데 자신이 예상한 것과 맞아 떨어진다면, 토익에 나오는 지문 유형에 익숙해졌다고 말할 수 있있을 것입니다. 이런 연습이 선행되면, 스캐닝이 쉬워집니다. 즉, 지문을 처음부터 빨리 읽는 연습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처음엔 주제파악, 또는 지문유형 파악을 가능한 한 초반 3문장 안에서 유추할 수 있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형 파악이 힘들다면, 충분한 연습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위의 1항의 내용을 다시 상기하시고, 지문 유형 파악 먼저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내용 전개 확인

 

 

 

지문 유형이 얼추 맞아 진다면, 이제 본격적인 스캐닝 연습입니다. 초반 문장들에서 빨리 주제를 유추하고, 나머지 글들을 읽기 시작합니다. 단, 나머지 글들은 이제 디테일들 입니다. 시간이 충분한 분들은 다 해석하면 좋지만, 부족하신 분들은 전 문장을 꼼꼼히 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제 필수성분과 수식어구를 분리해서 해석하는 연습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독해 이전에 문법관련 문제이므로, 어느정도 되어 있다는 가정하에 쓰겠습니다.) 주로 필수성분, 특히 주어 동사 목적어 부분 위주로 해석을 합니다. 수식어구는 물론 읽되 굳이 머릿속에서 한국어로 바꾸어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질문에서 필요한 부분이라면, 다시 읽어봐야 할 부분입니다. 다만 필수 성분에서 본인이 생각했던 지문의 주제 방향과 완전히 반하는 내용이 나오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첨부터 지문을 다시 봐야 합니다.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면 게속 지문을 읽습니다.

 

 

 

즉, 철저한 해석으로 주제 파악 -> 빠른 해석으로 본문 전개 파악이 스캐닝의 요체입니다.

 

 

 

(3) 문제 예상 - 밑줄 긋기

 

 

 

읽다 보면,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자주 보입니다.

 

 

 

[1] 커머 와 and 또는 or를 사용해 뭔가 나열되어 있다.

 

[2] 사람 이름과 직책이 보인다.

 

[3] 시간과 장소가 보인다

 

[4] 연락 방법이 보인다. (전화 번호, 팩스 번호, 이메일등)

 

등등...

 

 

 

이런 것들이 눈에 띌때 밑줄을 긋거나, 이름이나 직책, 지명 같은 것은 동그라미를 치거나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문제로 나오겠다는 강력한 신호들" 입니다. 물론 100% 나온다는 보장은 없지만, 평균적으로 디테일을 물어보는 문제들의 흔한 유형들이 바로 사람,장소,시간, 연락 관련하여 물어보는 것입니다. 미리 표시 하지 않는다면 첨부터 지문을 다시 봐야 합니다. 하지만 미리 예상해서 표시를 해놓는다면, 문제에서 해당 단어가 나올 때 빠르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1,2 단계는 바로 3단계를 위해서 존재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냥 지문을 읽을 때 3단계를 연습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됩니다만, 1, 2단계를 빼먹은 3단계는 디테일 찾기 문제밖에 풀수 없죠. 하지만 1단계와 2단계가 충분히 연습된 사람이 3단계를 더하면 비약적으로 빠른 시간에 지문을 파악하고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특히 본인의 감을 통해서 이런 것이 문제로 나올 것 같다는 부분이 감이 생긴다면, 밑줄 긋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즉, 스캐닝을 통해 주제 파악, 주요 전개 파악등 지문의 기본내용을 자기 것으로 하되, 동시에 분명 문제로 내기 쉬운 부분을 미리 체크해서 2번째 지문을 볼때는 필요한 부분만 확인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스캐닝이 습득된 사람은 독해 문제를 푸는 속도가 그냥 단순 독해를 잘하는 사람보다 비약적으로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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