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음주 방법은?

안녕하세요,

 

야심한 밤에 맥주사진 자주 올라오는데요~

저도 맥주 참 좋아합니다.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어느정도가 적당한 선인지

저도 궁금하고, 많은 애주가 분들도 궁금해 하실거라 생각하여 좀 찾아보았습니다.

 

국가별 하루 최대 섭취 알콜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Recommended_maximum_intake_of_alcoholic_beverages

 

- 다수의 국가에서 남성의 경우 약 하루 평균 20-40g 미만의 알콜을 섭취하도록 권고 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16-30g 입니다.)

 

주간으로 따지면

 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Recommended_maximum_intake_of_alcoholic_beverages

 

 남성의 경우 주간 약 165~210g 미만의 알콜을, 영국에서는 주간 음주소비는 피하도록 권고 합니다.

 (여성의 경우 84~140g)

 

요약하자면, (남성기준) 아무리 자주 마신다고 해도 하루 30g 미만의 알콜을 섭취해야 건강에 문제가 없는 듯 합니다.

 

그래서 약 30g의 알콜은 어느정도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알콜의 질량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술 부피 x 도수 x 알콜의 비중(0.8)

 

한국의 술에 적용하여 계산해보니 약 30g 의 알콜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도 됩니다. 하루에 소주 한병씩 마신다면, 거의 60g의 알콜을 매일 섭취하게 되니 매우 위험해 보입니다.

(소맥으로 하루 맥주 한캔, 소주 반병씩만 먹어도 알콜이 45g 정도나 됩니다 ㄷㄷ)

 

그리고 안산중앙병원 건강관리 센터에 따르면

 

"매일 60~80g의 술을 5~10년 이상 마실 경우 간경변이 생길 수 있으며,

같은 양의 술을 마시더라도 날마다 조금씩 술을 마시는 경우보다는 2~3일 간격으로 술을 나누어 마신 경우가 간손상이 적으며,

계속적으로 술을 마시면 간이 회복될 시간이 없으므로 일주일에 최소한 이틀은 금주를 해야 한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이 간에 손상을 더 일으킨다."

(출처:http://www.kcomwel.or.kr/hospital/Kmedi/Code/KmHealthInfo/KmH03_view.jsp?page=138§ion=0&num=328&search=&text=)

 

입니다.

 

추가적으로

만성 C형 간염이나, 가족 중 암환자가 있는 경우 또는

수면제등의 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하거나, 우울증이 있거나, 저체중인 경우 등은 위의 가이드라인보다도 더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요약 : 자주 술을 마신다면, 하루 알콜 30g(소주 반병) 미만, 최소 일주일에 이틀은 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