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라임타임 월요일 시청률 (September 29th, 2014)

미국 프라임타임 월요일 시청률 (September 29th, 2014)

Time	Net	Show	18-49 Rating	Viewers  (million)
8:00	CBS	빅 뱅 이론	4.8	16.38
	NBC	더 보이스	4.0	12.94
	FOX	고담	2.8	7.45
	ABC	댄싱 위드 더 스타즈	1.8	12.50
	CW	iHeartradio Music Festival Night	0.3	0.82
8:30	CBS	빅 뱅 이론 재방송	3.1	12.26
9:00	CBS	스콜피온	3.1	13.36
	FOX	슬리피 할로우	1.7	5.04
10:00	NBC	더 블랙리스트	2.8	10.51
	ABC	캐슬	2.2	10.75
	CBS	NCIS : Los Angeles	1.7	8.59

 이번주에도 CBS 빅 뱅 이론의 강세는 계속되었는데요, 지난주중에 CBS가 스케쥴을 급작스럽게 변경해서 방영예정이던 MOM을 미루고 빅 뱅 이론 재방송을 30분을 더 채우게 되면서 월요일 빅 뱅 이론 1시간 방송은 목요일로 이동하기전까지 계속 될 예정입니다. 이동하고 남은 시간에는 더 밀러스가 들어올 예정입니다. 

 CBS가 작년 더 밀러스를 밀어주면서 시청률 상승에 견인했던 것처럼 맘에게도 그 기회를 주는 것 같습니다. 일단 CBS 빅 뱅 이론 1시간 전략은 성공한 듯 한데요, 재방송임에도 타 방송사의 시트콤의 시청률 평균보다 훨씬 더 높은 시청률로 그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NBC 더 보이스는 지난주 빅 뱅 이론 첫방송에 밀려 작년대비 큰 하락을 보였으나 0.1% 소폭상승하면서 NBC의 걱정을 덜었습니다.

 FOX 고담은 첫 방송이후 0.4%나 하락하면서 좋지 않은 상황인데요, 아직은 FOX 드라마들이 모두 시청률이 낮은 상태라 고담의 위치는 흔들림이 없어보이지만 계속 하락할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CBS는 빅 뱅 이론 재방송 바로 뒤에 배치해서 빅 뱅 이론 캐릭터들과 비슷한 캐릭터의 컨셉이 등장하는 스콜피온임을 이용해서 빅 뱅 이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3.1%로 지난주에 비해 0.1% 밖에 하락하지 않았고, 전체 시청자수도 크게 낮아지지 않아 월요일에 과감히 시트콤을 빼고 드라마를 넣은 것이 주효한 듯 합니다.

 10:00대에는 NBC 더 블랙리스트가 지난주보다 0.6% 하락하면서 큰 하락폭을 보였는데요, 이는 ABC 캐슬과 CBS NCIS:LA의 첫 방송 영향도 큰 듯 합니다. 지난주 대결했던 언더 더 돔과 포에버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낸 캐슬과 NCIS:LA의 도전에 더 블랙리스트가 시청자의 주목을 계속 받을 수 있을지 관심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