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개월 된 세살 딸이이와, 10월 출산 예정인 와이프와 함께 지난주에 사이판을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족 여행으론 제주도가 훨씬 좋았었는데, 와이프가 둘째까지 출산하면 해외로 나가기 쉽지 않으니 지금 다녀오자고 해서 사이판을 목적지로 정했습니다. 인터파크+제주항공 조합으로 총 200만원 정도로 계약했고, 모든 식사가 제공되는 골드카드와 공항픽업, 시내관광+마나가하섬 관광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었어요. (가이드비 성인 1인당 $35 별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별로였습니다. 시설과 식사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그 비용으로 제주도+롯데호텔 또는 신라호텔을 추천해 드립니다. 다음은 단편적인 소감.- 사이판 자체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휴양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풍광과 날씨는 좋아서 다..
사이판에 일이 있어서.. 10일날 저녁 9시 비행기로 출국해서 15일 아침 6시 30분에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작년에 이은 2번째 방문인데.. 2번재 방문이다 보니 나름 여유가 생겨서 천천히 돌아볼수 있었는데.. 후기를 적어 보자면.... 1. 사이판 한식당은 꽤 맛있습니다...외국 나가면 한식당 맛이 형편 없는 경우가 많은데.. 사이판 경우에는 맛있어요.. 2로 이어짐 2. 미국 삼겹살은 맛있다.미국령이다 보니 미국쪽 삼겹살이 들어오는데.. 비계는얇고 껍데기 부분은 탄력있고.. 정말 맛있었습니다.한식당 점심 뷔페에서 삼겹살을 직접 구워주길래 정신 없이 먹었네요. 3. 비수기인 3~6월 건기에 방문하면 좋다 합니다.지금은 우기라 솔직히 놀기는 별로고 성수기라서 비용이 비싸고.. 3~6월이 사이판 방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