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레시피는 실제로 제가 시전해서 성공한 비법임을 보증합니다. 집사람이 요즘도 가끔 끓여달라고 청한다는.. ㅎㅎ 아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을 끓이는 노하우!!' 글을 보고 저도 한 번 제 제조 방법을 공개하고자 근무 중 잠시 딴 짓 좀 해봅니다..사실 이 라면 제조 계기는 라면을 구하기 힘든 외국 생활을 하다보니 아낀답시고 안먹고 애지중지했던 라면들이 유통기한이 지나고 기름 쩐내가 국물에 우러나기 시작하기에 처음 시도했던 방법입니다.1) 냄비 두 개에 물을 끓입니다. 하나는 면용, 하나는 국물용.2) 먼저 면을 살짝 데쳐내고 면수(!)는 버립니다(완전히 익을 정도로 끓이면 안됩니다). 면을 찬물에 한 번 헹구셔도 좋고요.3) 국물에 마늘 한 티스푼, 냉동 해물이 있으면 조금 넣고 끓이다가 펄..
치간 칫솔 사용법에 이은 치실 사용법입니다. 제가 제 환자분께 설명하는 방법이구요전에 말씀드린대로 치아 사이 삼각형 공간이 크신분은 치실보다는 치간칫솔이 효과가 좋습니다. 치실을40cm~50cm 정도 길이로 자릅니다.치실의 양쪽 끝을 양손 가운데 손가락에 5cm정도 간격을 두고 감습니다.감을 때 한쪽 손가락엔 여러 번, 다른쪽 손가락엔 풀리지 않게 두세번만 감습니다.그럼 양손가락 사이에 있는 치실을 나머지 엄지 검지로 잡을 수 있죠? 요게 기본자세예요.요 자세에서 양 엄지손가락, 양 검지손가락, 엄지와 검지손가락 등의 조합으로 접근이 편한대로 치아 사이 사이에 치실을 위치 시키시면 되요.이제 치아 사이사이에 치실을 넣어야겠죠?치아 사이에 치실을 대고 꾹 누르면 들어가긴 하겠지만 ‘푹!!’ 들어가서 잇몸을..
10/3부터 홋카이도 1주일 여행인데, 일본어를 모르니 렌트와 도로주행 공부에 아주 큰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삿포로 - 비에이 - 서쪽으로 - 남쪽으로(하코다테) 코스를 잡고 호텔 예약은 끝냈고 도시 파악도 끝냈습니다만... 우선, 정지! (토마레!) 글자는 익혔는데요. 우회전 정말 골때리네요;; 비보호인곳, 아닌곳, 못가는곳, 시간마다 다른곳... 렌트도 etc 관련해서는 죄다 일본어라서 ... 너무 힘들어요 ;; 첫째 둘째날 가려고 호텔도 가까이에 예약해 둔 푸른호수랑 흰수염 폭포는 태풍에 타격을 입고 공사중이라고 하고 ㅜㅜ 유럽여행은 그냥 슬렁슬렁 가서 유로 챙겨가서 잘 다녀왔는데 일본은 뭔가 한단계 한단계 마다 난이도가 높은 기분입니다. 얼마를 환전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우선 1070원일때 9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