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이 드라마를 꽤 옛날에 보기 시작했었어 적당히 가벼운 청춘물이고 원래 수사물 좋아함 + 미드추천작에 은근 언급 잘 됨 + 여주 이쁨 (내 취향) 의 코라보로 보기 시작했는데 수사물로서는 영 부족한 느낌이고 청춘물로서도 너무 감질맛나서 한 4회인가까지 보다가 때려침... 그리고 뭐야 크리스틴 벨(여주)이 비주얼은 내 취향인데 목소리랑 말투가 ㅋㅋㅋㅋ좀... 얘 목소리랑 말투땜에 찾아본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카랑카랑하고 발음도 또박또박 잘하는 건 알겠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내 취향이 아니었어 ㅜ 하지만 은근 뿌려대는 러브라인은 좀 설레긴 했음 아쉬웠던 건 난 이상하게 전남친 던컨이랑 더 설레더라고 얘네 다시 잘 되려나 싶어서 검색했다가.... 슈ㅓ발 ㅜㅜ 로건이라고요???? 죽은 절친 남친이요....
요새 볼만한 미드도 없고 보던 미드도 질리던 상태였는데 밑에 베로니카마스 글 보고 하이틴 미드로 찾아보다가 더포스터스라는 미드를 알게 됐고 봤고 날샜음 ㅋㅋㅋㅋㅋ 지금 시즌2 방영중인데 그렇게 유명한 편은 아닌지 영상 구하기도 힘들고 자막도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자막 없어도 존잼 ㅋㅋ 못알아들어도 존잼 ㅋㅋㅋ 일단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피부색이 다른 레즈비언 커플이 자신들의 친 아들과 함께 여러명의 입양 자녀들을 키우면서 벌어지는 삶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이라고 되어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나는 저 소개에 있는 친아들에 꽂혀서..... ㅠㅠㅠ 저 친아들이랑 입양전 여자애랑 둘이 좋아하게 되는데 남자애가 내기준 잘생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피아노 잘침 근데 노래도 부름 거기다가 키스도함ㅋㅋㅋ ㅋㅋㅋ..
닉의 아버지가 등장하는 편이었음 닉이 13시즌부터 합류했나? 근데 그 이후로 닉이 문제가 많았잖아 전부인이 바람핀다고 의심해서 난리 이혼한다고 난리 딸내미 양육원으로 또 난리 알고보니 10살난 아들까지 잇고;; 나중엔 분노조절 문제로 사고쳐서 강등당하기도 하고... 여튼 그 난리를 친게 다 근본적으로 아버지와의 불화 때문이었는데 드디어 닉의 아버지가 등장했음 또 사고 치고 여자때리고 닉한테 지랄지랄하고 닉 개불쌍 ㅠㅠㅠ 닉 잘생기고 일도 잘해서 좋은데 너무 작가들이 수습은 안하고 일을 벌리기만 해서 어쩌려고 저러나 싶었는데 이번 시즌에 닉 아버지 문제 해결할것 같기도 하네? 사실 이번편에서는 전혀 해결되진 않았지만 닉이 법정에서 자기 아버지 폭력적인거 다 밝히고 비난하고 그거땜에 닉아버지도 닉이 어느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