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라임타임 목요일 시청률 January 10th, 2013

      미국 프라임타임 목요일 시청률(January 10th, 2013)

             

Time	Net	Show	18-49 Rating			Viewers (million)
8:00PM	CBS	빅 뱅 이론	6.3			19.78
	NBC	30Rock	1.4			3.77
	FOX	Mobbed	1.2			3.28
	ABC	라스트 리조트	1.2			5.79
	CW	Critic's Choice Movie Awards	0.6			1.93
8:30PM	CBS	두남자와 반남자	4.2		14.34
	NBC	1600Penn -R	1.4		3.93
9:00PM	CBS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3.3			15.56
	ABC	그레이 아나토미	3.1			9.22
	NBC	오피스	2.2			4.53
	FOX	Glee -Re	0.7			2.03
9:30 PM	NBC	1600Penn	1.6			3.85
10:00 PM	ABC	스캔들	2.8			8.37
	CBS	엘리멘트리	2.4			11.33
	NBC	Rock Center	1.1			3.78

CBS의 목요일라인의 아성을 깨뜨리지는 당분간 깨뜨리지는 못할 것 같다. 현재 미국 시트콤중 최고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고, 전설의 프렌즈 시청률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것 같은 기세로 6.1%를 찍은 빅뱅이론, 바로 뒤에 방영한 두남자와 반남자의 4.2%의 기록으로 CBS 코미디라인의 명성을 이어나갔다. 이어 방영된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또한 3.3% 1천 5백만의 뷰어수로 2시간 연속 1위를 수성했다. 한편 ABC는 9시 그레이 아나토미가 이전에 계속 유지해왔던 천만뷰어에서 계속 밑돌게 되면서 결국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에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10시대 방영된 스캔들은 여전히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면서 CBS에는 살짝 못 미치지만 만족할만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총체적인 난국인 NBC는 오피스외에는 2.0% 대 위에 올라서는 프로그램이 전무한 목요일이 가을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고, 게다가 오피스가 마지막 시즌인 상황에, 오피스 종영후 기대주였던, 고온이 처참하게 시청률이 하락하게 되면서 목요일 8~10시 프라임타임을 어떻게 가을에 스케쥴링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일단 목요일 8시대는 빅뱅이론과, 두남자 시트콤의 아성에 당분간, NBC에서 방관수준으로 취급받은 커뮤니티와 팍스앤 레크리에이션이 시간을 메꿀것으로 예상되나, 가을시즌 9시대에 어떤 시트콤이 오피스를 어떻게 메울지 걱정되는 상황이다. 비록 초반의 명성은 아니지만 꾸준히 2.1~2.4%를 보여주고 있는 오피스가 지금 상황에서 떠나는 것이 많이 아쉬운 점이다. 

NBC가 새롭게 내놓은 백악관 가족이야기 1600penn 은 파일럿이 이전 프로그램 보이스 효과로 2.2%를 받았지만, 목요일 시간대에서 2부를 시작하자마자 1.6%으로 떨어지면서 NBC신작 코미디가 모두 2.0%대를 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1600penn 의 평도 그닥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NBC가 가족시트콤이나 CBS,ABC의 친숙한 장르가 아닌 30Rock,오피스, 팍스앤 레크리에이션, 커뮤니티 같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나가는 점에서는 참신하나, 백악관 가족이야기 같은 너무 나도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데에서 불러오는 거리감이 상당부분 시청률에 반영이 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