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 코스에서 잊지 않아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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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하면서 잘 모르시는 팁 나갑니다.


 


1. 아이와 여행하시면 France Miniature 가보세요.


부천 아인스월드(?) 처럼 프랑스를 작은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공원입니다.


프랑스 지도 모양으로 공원을 조성하고 각지의 유명한 건축물을 축소해 놨는데요


나름 기차도 지나 다니고 배도 둥둥 떠다니고 볼만합니다.


그리고 더 좋은 것은 출구쪽에 놀이터가 있는데요,


놀이공원 가서 탈 수 있는 어트렉션들의 축소, 수동버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3미터 정도 높이의 자이로드롭이 있는데요,


의자에 앉아서 앞에 걸려 있는 밧줄을 잡아 당기면 위로 올라가고 밧줄을 놓으면 떨어지는 식입니다.


이런 식의 수동 어트렉션들이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직접 움직여서 더 좋은가봐요. 위의 자이로드롭도 3미터가 무서우면 2미터 정도 올라가서 손을 놓으면 되거든요.


자기가 조절할 수 있는거죠.


전체 공원 돌아보는 것은 한시간 안팎이면 끝나는데


여기 걸려서 밖에 나갈 생각들을 안합니다.


아이 데리고 프랑스 가시면 꼭 들러보세요.


 


2. 에펠탑 관람팁


보통 파리에 오시면 에펠탑 올라가서 관람하는게 필수 코스죠.


줄도 오래 서야하고 비싸고 막상 올라가면 또 파리가 워낙 나직한 마을이라 크게 볼것도 없습니다.


저는 그래서 파리 오시는 분들에게 에펠탑 올라가지 말고 몽빠르나스 타워에 올라가시라고 권합니다.


지하철 4, 6, 12, 13호선 montparnasse bienvenue역에 내리셔서요, 역 밖으로 나오면 파리에서 가장 높은 


60층짜리 건물이 나오는데 그게 몽빠르나스 타워(Tour Montparnasse)입니다.


여기 오시면 건물 외곽에 전망 엘레베이터가 있는데요,


그거 타지 마시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셔서 찾을 수 있는 일반 엘레베이터를 타세요.


그리고 56층까지 올라가시면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레스토랑인 Ciel de Paris가 나옵니다.


거기 들어가시면 에펠탑이 정면으로 보입니다. 멋지죠.


특히 밤에 가서 보는 야경은 정말 끝내줍니다.


에펠탑 올라가서 보는 몽빠르나스 타워보다 이쪽이 훨씬 좋습니다.


창가 자리 없어서 안쪽 자리 앉아도 창가자리 빌때마다 차례로 창가로 옮겨줍니다.


레스토랑이지만 커피만 마셔도 되고요(자리값 때문에 좀 비싸긴 하지만 값을 합니다).


파리 여행하시는 분들께 강춥니다. 함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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