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유럽여행을 다녀오면서 느낀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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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텔에 칫솔 치약이 없다. 

2. 가스 안 든 물은 ohne(오네)라고 써 있다. 가스 든 물은 mit ---라고 써 있다. (독일어사용국가기준)

3. 수퍼에 갈땐 담은 주머니를 꼭 갖고 가라. 비닐백이 비싸다. 어떤 곳은 500원(0.35유로)다.

4. 트램이나 지하철, 기차마저도 문이 안 열리는 경우가 많다. 버튼을 누르면 된다. 다 내린 후 탄다.

5. 큰역 근처에 모든게 다 있고 늦게까지 한다. 주중은 6시반, 주말은 쉬거나 3시정도에 가게며 상점들이 문을 보통 닫는데 역근처는 주중에도 주말에도 10시까지도 한다.

6. tax refund는 기차로 오스트리아(EU국가)에서 스위스(비EU국가)이동시 거의 불가능하다. 세관도장을 받아야 하는데 받기가 쉽지 않다. 국경세관이 있는 역에서 받으면 된다. 그게 정차시간을 생각하면 쉽지 않다. 예로,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취리히(스위스)이동시 Buchs(북흐스)역이 국경역인데 6분 정차한다. 그동안 받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물론 다음 기차 타도 되면 내려서 받으면 된다. 공항세관은 그 공항에서 나가는 경우에만 세관도장을 찍어준다. 일단 세관도장만 받으면 나머지는 한국에서도 처리가 가능하다.

7. 프라하는 팁을 줘야 하고 비엔나는 안 줘고 된다.

8. 화장실은 동전을 넣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 제법 있는데 50센트,1유로,2유로 동전만 사용가능. 거스름돈 나온다.

9. 기차탈때 플랫폼 번호만 보면 된다 1이면 1번 플랫폼.  숫자뒤에 영문이 없거나 있는데 일단 올라가면 찾을 수 있다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멀리든 가까이든지간에

10. 기차 시간은 출발시간이다. 큰역은 10-20분전에 기차가 와 있거나 도착해 그 시각에 출발한다.  방송도 없이 그냥 스르륵 간다.작은역은 2-4분정도 정차한다.

11. Railjet은 신형고속기차다. 우리나라처럼 생겼고 중간중간 큰 짐 놓는 곳이 있다. 의자가 새마을보다 큰 듯 한데 눕혀지진 않고 고정이다. 무료 와이파이도 되는데 잘 되기도 하고 끊기기도 한다.  앉은 의자밑에 보면 전원연결이 가능하다(전원플러그1개)

12. 잘츠부르크 카드는 무료입장 이용이 많아 유용하지만 비엔나 카드는 유용하지 않다. 비엔나에선 지하철역에서 24,48,72시간권 사는게 낫다. 잘츠부르크에서 관광지 안 간다면 기차역에서 24,48,72시간권 사는 게 좋다. 24시간권 4.2유로다 버스 한번에 2유로가 넘으니 잘츠부르크카드 안 살거면 이거는 사야한다

13. 기차내에 책자에 환승할 기차편에 대한 탑승플랫폼은 표시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있더라도 틀린 경우가 많으니 출발시간과 목적지로 플랫폼을 찾는게 좋다.

14. 잘못 탔다고 걱정마라 승무원이 무임승차가 아닌 이상 친절히 추가요금 알려주고  카드나 현금 다 받는다. 당연히 거슬러 준다.

15. ICE(이체)라 부르는 독일고속철은 Inter City Express의 약자다. 따라서 ICE는 IC보다 빠른 기차다.


TGV(떼제베)는 무슨 약자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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