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라임타임 화요일 시청률 (November 4th, 2014)

미국 프라임타임 화요일 시청률 (November 4th, 2014)

Time	Net	Show	18-49 Rating	Viewers  (million)
8:00	NBC	더 보이스	2.3	9.58
	FOX	마스터쉐프 주니어	1.8	5.09
	CBS	NCIS : 뉴올리언스 재방송	1.4	17.53
	ABC	셀피	0.9	3.67
8:30	ABC	셀피	0.9	3.23
9:00	FOX	뉴 걸	1.6	3.38
	CBS	NCIS 재방송	1.5	11.47
	NBC	매리 미	1.3	4.54
	ABC	Marvel 75 Years: From Pulp to Pop	1.2	3.41
	CW	슈퍼내츄럴	0.5	1.07
9:30	FOX	더 민디프로젝트	1.3	2.84
	NBC	어바웃 어 보이	0.9	3.52

 

 미국 중간선거가 있음에 따라서 10시 드라마는 모두 뉴스프로그램으로 대체됐는데요, 브라이언 윌리엄스를 앞세운 NBC가 1.0% 가장 많은 시청자의 눈을 사로 잡았습니다. 하지만 NBC는 뉴스가 문제가 아니라 시트콤이 가장 문제인데요, 더 보이스를 바로 앞에 편성시킴으로써 코미디의 부활을 도모했던 NBC는 결국 다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지 못한 모습입니다. 매리미는 NCIS 재방송에도 밀리는 시청률을 거뒀고, 시즌4를 보내고 있는 FOX 뉴 걸에게 0.3 포인트차로 밀리면서 당일 NBC는 22 에피소드가 아닌 18 에피소드를 주문했습니다. 이 소식은 바로 겨울까지만 방영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더 이상의 시즌2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뒤이어 방영된 어바웃 어 보이마저도 1.0% 밑으로 하락하면서 현재 A TO Z 와 배드져지가 캔슬당한가운데, 조만간 또 하나의 캔슬작이 나올 듯 합니다. NBC로써는 현재 모든 시트콤을 캔슬시켜야 하는 상황인 반면 FOX는 웃었는데요. 동 시간대 FOX 의 민디프로젝트는 그 와중에 올 시즌 최고 시청률을 거두면서 어바웃 어 보이와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FOX는 시청률 저조로 신작 예능프로그램인 유토피아를 끌고나가지 못하면서 마스터쉐프 주니어를 평년보다 일찍 방영시켰는데요, 첫 방송 1.8%로 무난하게 시작했습니다. 아직 미국시청자들은 새로운 프로그램보다는 익숙한 프로그램에 확실히 더 리모컨을 고정시키는 것 같습니다. 한편, ABC 셀피는 계속해서 부진을 겪고 있지만 ABC는 맨하탄 러브 스토리를 아주 빠르게 캔슬시켰으므로 체면유지상 앞으로도 방영할 예정인데요, 모던패밀리 재방송과 함께 편성시킴으로써 셀피에게 다시한번 부활의 가능성을 올려줄 지가 관심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