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라임타임 수요일 시청률 (October 29th, 2014)

미국 프라임타임 수요일 시청률 (October 29th, 2014)

Time	Net	Show	18-49 Rating	Viewers  (million)
8:00	CBS	서바이버	2.2	9.07
	ABC	더 미들	1.8	6.99
	NBC	더 미스테리어스 오브 로라	1.2	7.49
	FOX	베이스볼 월드시리즈	6.6	23.52
	CW	애로우	1.0	2.49
8:30	ABC	더 골드버그스	2.2	6.91
9:00	ABC	모던 패밀리	3.5	9.92
	CBS	크리미널 마인즈	2.3	10.48
	NBC	로 앤 오더 : SVU 재방송	0.8	4.31
	CW	THE 100	0.5	1.48
9:30	ABC	블랙이쉬	2.7	7.67
10:00	CBS	스토커	1.6	7.36
	ABC	내쉬빌	1.5	6.85
	NBC	시카고 피디 재방송	0.8	4.02

 ABC 가족시트콤 라인이 FOX 야구 결승전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은 모습입니다. 다만, 더 미들이 지난주보다 0.3% 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더 골드버그스-모던패밀리-블랙이쉬의 가족시트콤 최강라인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내쉬빌은 시카고 피디가 휴방하면서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웃음 지었습니다.

 NBC 더 미스테리어스 오브 로라는 시즌 풀 오더로 22~24 에피소드를 방영하게 됐다는 소식이 들렸는데요, 이번주는 야구의 영향때문인지 시즌 최저 시청률을 거두었습니다. NBC가 풀 시즌을 준 이유는 정말 드라마 제목처럼 미스테리한데요, 데모 시청률이 작년 시청률 저조로 시즌3을 따내지 못했던 같은 시간대 레볼루션보다 데모 시청률이 낮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총 뷰어수는 레볼루션의 거의 두배인데요, 그만큼 18-49 연령층에 잡히지 않는 그 이상의 나이대의 시청자들이 많이 본다는 증거입니다. NBC는 예전 같으면 바로 캔슬시킬 것이 올해는 좀 다른데요, 그 이유는 이 시청자들이 뒤에 방영되는 로 앤 오더와 시카고 피디의 총 시청자수 또한 올려주면서 전반적으로 다양한 시청연령층의 문을 열었다는 측면에서 이 드라마를 주문한 듯 합니다. 만약 데모 시청률이 여기서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다시 1.5%대로 상승하게 되면 시즌2로 간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듯 합니다.

 인기가 시들해져간다는 것을 반박이라도 하듯이 6.6%의 높은 시청률로 야구 결승전의 관심이 높았던 가운데, CBS 서바이버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지난주와 같은 시청률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크리미널 마인즈와 스토커는 모두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하면서 야구 중계에 영향을 받은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