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부터 홋카이도 1주일 여행인데, 일본어를 모르니 렌트와 도로주행 공부에 아주 큰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삿포로 - 비에이 - 서쪽으로 - 남쪽으로(하코다테) 코스를 잡고 호텔 예약은 끝냈고 도시 파악도 끝냈습니다만... 우선, 정지! (토마레!) 글자는 익혔는데요. 우회전 정말 골때리네요;; 비보호인곳, 아닌곳, 못가는곳, 시간마다 다른곳... 렌트도 etc 관련해서는 죄다 일본어라서 ... 너무 힘들어요 ;; 첫째 둘째날 가려고 호텔도 가까이에 예약해 둔 푸른호수랑 흰수염 폭포는 태풍에 타격을 입고 공사중이라고 하고 ㅜㅜ 유럽여행은 그냥 슬렁슬렁 가서 유로 챙겨가서 잘 다녀왔는데 일본은 뭔가 한단계 한단계 마다 난이도가 높은 기분입니다. 얼마를 환전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우선 1070원일때 9만..
1. 버스가 편하네요. 내릴때 미리 서있을 필요도 없는것도 그렇고 버스내에 동전교환기가 있는데다 화면에 요금이 표시되는게 편합니다. 그리고 좀 충격이었던게 버스가 정차하면 엔진을 끕니다. 신호걸려도 끄고 막혀도 끕니다. 이건 정말 좋은거 같아요. 2.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가본 식당마다 전부다 여성 그것도 젊은 아니 어려보이는(고등학생? 기껏해야 이십대 초반) 여성들이 홀 접객을 하는거 같습니다. 게다가 일정 미모 이상의 여성만 접객을 하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남자 접객원은 매우 드문거 같은...문화적인 뭔가 있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3. 아주 작은 가게 아니면 직원이 대부분 두명 이상입니다. 편의점도 식당도 매장도 전부다 두명이상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먼저온 손님이 있어서 기다리거나 하는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