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FA에서 가장 무난하게 본 소속구단과 계약을 끝낼 것 같던 강민호가 삼성으로 가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나는 당연히 강민호가 프랜차이즈 스타와 함께 역대급 포수로써 롯데의 전설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역시 프로는 돈이라고 했던가. 아무리 그래도 돈 앞에 장사는 없는듯하다. 그리고 롯데 프런트도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는지 강민호보다 손아섭을 더 우선으로 두고 협상을 한 듯싶다. 항간에는 강민호의 에이전트가 장원준, 황재균도 전담했다고 하는데 그 에이전트가 원 소속팀을 떠나게 하는데 도가 텄다고 하는 하는 말도 있더라. 또 다른 쪽에서는 강민호에게 극성 꼴빠들이 준플레이오프이후로 심한 욕설과 패드립을 하면서 떠나게 만들었을 것이라는 설도 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강민호는 당연히 남아줄 줄 알..
그동안 롯데의 주축선수로 너무 혹사당했다는 것이다. 혹사라 함은 강민호의 출장경기만 해도 올해 전체 리그 1위를 기록할했고 지금까지 포수중 가장 많은 경기 출장을 한 선수니...백업 포수 기근에 빠진 롯데에서 강민호가 선발로 거의 매일 뛰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피곤해서 그런 것인지 공격력도 많이 약해져서 무안타로 끝날 때가 많았다. 최근에 뛰엄뛰엄 남은 경기 일정을 소화할때는 또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역시 강민호도 쉬어야 잘 할 수 있다는 것이다.물론 오늘 준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너무 아쉽기도 하다. 매번 찬스마다 강민호로 타석이 돌아왔는데 그때마다 실망스러운 타력을 보여주면서 경기 내내 엔씨에게 끌려갔고 연장전에서는 공을 빠뜨리면서 2점을 더 내주면서 아예 경기를 기울게 만든 상황으..
프로야구에 뛰고 있는 야구선수들이 당연히 성적에 의해서 다음 해의 연봉이 결정되고 FA시기가 되면 자신의 통산 기록을 평가받으며 연봉을 받는다. 근데 요즘은 뭐만하면 50억이고 150억을 받아간 선수도 있다. 뭐 내 돈이 아니니까 상관할 바가 아닐 수도 있는데 근래 황재균이 메이저에서 실패라고 할 수 있는 성적인 타율도 1할 초반대밖에 되지 않으면서 국내팀으로 복귀할 시에 구단의 태도를 보겠다고 하니...참 시기를 잘 타고 났다고 해야하나, 어이가 없다 그래 구단의 태도=돈이 연관이 되어있는 건 아는데 무슨 메이저에서 실패한 선수가 이런 말을 하는 거 보니 프로야구에 정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얼마나 KBO 한국 프로야구가 수준이 저급하면 메이저, 마이너에서도 제대로 활약을 못 한 선수에게 80~9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