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휴가계획이던 지인이 파토내는 바람에 8월초에 혼자여행을 가게 생겼는데...원래 8월 초에 훗카이도 가려고 했었거든요.근데 같이 가려던 지인이 파토내는 바람에 다시 여행 계획을 세우게됐죠.혼자서 다닌 경험이 없다시피해서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혀 감을 못잡고 있죠. 일단 위메프에서 여행지 비행기 티켓부터 끊으려고하니 11월 5일쯤이 가까운거네요.8월이면 훗카이도는 눈도 좀 녹고 어정쩡할 것 같기도하고, 혼자 여행가기에는 좀 심심할 것 같기도해서 도쿄로 여행지를 바꿨습니다.자연경관을 좋아하긴 하지만 3박 4일동안 보면 외로워 질 것 같아요.. 사실 도쿄에 뭐가 있는지도 몰라요... 사람들이 많이 가는 것 같아서...;;;후쿠오카도 많이 가는 것 같긴한데... 온천은 혼자 가면 심심할 것 같기..
여름 휴가철이 다가와서 백수지만 (?) 여름휴가를 가야겠다고 마음먹은게, 일본 여행 떠나기 10일 전이었습니다. 사실 그전부터 생각만 하고 있었고, 비행기표가 있나 없나 시간나면 끄적끄적 대는 정도로 보고 있다가 급! 10일전에 인생뭐있냐 걍 갈사람없음 혼자 가지!!!! 해서 .. 무작정 비행기를 잡았습니다. 5박6일 여행기는 따로 올릴 예정인데, 특이한 경험이었던 캡슐 호텔 이용기부터 작성하고자 합니다. 1. 숙소잡기 이번여행의 목표는 혼자가서 혼자 유유자적 도쿄를 뒤져보고 오자. 였습니다. 그래서 괜찮은 숙소도 필요없고 혼자 잠만 잘수 있으면 된다! 였기 때문에 숙소를 최저가격부터 찾아보았습니다. (Agoda.com 이용) 캡슐 호텔 종류도 엄청나게 곳곳 마다 있더군요. 일단 저렴해야 하고 지하철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