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녀온 쏭크란 여행후기얌 쏭크란은 태국에서 열리는 축제고 우리나라의 설 개념이래. 새해를 기념하는.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에서도 삐마이라고 비슷한 축제가 열려. 같은 불교 국가라 그런가.. 우리나라 신촌 물총축제와 비슷한 개념인데 길에서 막 물 뿌려도 사람들이 화도 내지 않고 다들 웃고 넘어간대. 아무튼 방콕을 사랑하는 나로서는 한번쯤은 꼭 가고 싶었어. 근데 마침 타이항공 에러페어로 10만원짜리 티켓이 떠서(이거 자랑하고 싶어서 쓴 후기...) 6개월 전부터 설렜었어. 보통 4월 둘째주쯤에 열린다고 해. 올해 같은 경우 4.13-4.16이었나. 파타야 아유타야 등등에서도 하고 지역마다 날짜는 살짝 달라져. 얼마나 큰 축제냐면 공항에서도 기념으로 심카드 사면 방수팩을 줘. 근데 퀄리티가...날카..
1 인당 20만원 티켓(TAX 등등 다포함)으로 보라카이 다녀왔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은 사우스웨스트 홈페이지에서 카드결재로 했습니다. 한국어 홈페이지 대행해주던데 견적 받으니 더 비싸더라고요.. 직접 사우스웨스트 홈페이지에서 결재했습니다. 헤난 라군 호텔로 갔는데 (1박에 약13만원) 룸컨디션 좋고, 수영장 좋습니다. 위치가 약간 해변 및 디몰과 떨어져 있는데, 걸어다녀도 괜찮고, 트라이시클 60페소만 주면 되니 그냥 타도 좋습니다. 헤난 리조트가 3군데 있는데, 다 가봐도 라군이 제일 좋았습니다.(대신 위치는 해변에서 제일 멀어요.. 그래봐야 걸어서 5분 거리..) 해변으로가는 셔틀은 헤난 리젠시에 내려주는데, 로비 도어맨한테 말하면 바로 갑니다. 기다릴 필요 없어서 좋습니다.(그냥 고마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