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부터 한 7개월 석촌호수근처에서 일했습니다(제2롯데 월뜨쪽) 출퇴근 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제2 롯데월드를 많이 다녔습니다. 그렇게 둔감해져서 가끔 일하다 바람쐬러 한번씩 가고 사람만나서 식사도 하고. 암튼 짧은 7개월동안 정말 집중적으로 다녔습니다. 오늘 스타필드를 가봤습니다. 굉장히 크더군요. 깔끔하고 신세계쪽이 들어와서인지 트레이더스랑 그 일렉 어쩌고 하는 전자매장도 있구요. 둘이 성향이 비슷한 거대한 쇼핑몰이라서 비교를 해보면 아무래도 롯데월드에 손을 들어 주게 되네요. 스타필드는 정말 크고 깔끔하고 내부 통로가 넓어서 시원시원한 맛은 있습니다. 그런데 단조롭더군요. 그나마 제일 맘에 드는 곳은 지하의 한샘 매장 이였습니다. 위로 올라가면서 "오오~" 하면서 올라가는데 그 중간에 뻥 뚫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