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을 마지막으로 맥북과 강제 이별[카페에서 분실 했습니다.]용기를 내 다시 맥프레를구입하였지만 예전 기억 때문에 많이 소심해지네요. 켄싱턴락을 꼭 할 생각이었는데 최신 울트라북이나 맥북 시리즈에는 켄싱턴홀도 없어 아직까지 계속 화장실이나 잠시 자리를 비울 때에는 그냥 들고 가는 참으로 귀찮은 상황이어서 이리 저리 머리 굴려서 생각한 형태인데 생각보다 괜찮은 거 같아 글 올려봅니다. 사진처럼 파우치에 붙어있는 지퍼에 자전거 열쇠를 연결했으며 구조는 기존 켄싱턴 락과 같이 의자 또는 테이블에 두르는 형태입니다뭐 특별할 건 없지만 제가 이래 저래 실험한 결과로는 날카롭고 강한 도구가 있지 않는 이상 훔친다는 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좀 더 나은 방식을 생각해 놓은게 있긴 한데 이걸 제가 구현하기란 쉽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