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간결한 리뷰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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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신과함께 정주행했고 요즘 재연재 하고 있는 걸

 

보고 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CG는 저승의 장면을 묘사함에 있어서 필수이기에 많이 사용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CG의 뽕(?)을 뽑기 위해서 할리우드보다 어색한 기술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자 과도하게 많이 사용한 게 영화의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요소였다고 생각합니다.

 

 

 

배우의 연기를 평하자면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김향기 10점 주지훈 7점 하정우 8점 차태현 6점이라 할 수 있겠으며 원작과의 싱크와 해당배역을 연기함으로써 배역의 성격을 드러내는데 어색함이 있었나를 기준으로 판단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엑소의 도경수를 좋아하는데 여기서는 3.5점 줄 수 있겠네요. 감독의 디렉팅의 문제일수도 있으나 전 작품들과 달리 관심병사를 너무 모자르게 연기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오버해서 연기한 감이 있었습니다.

 

물론 관심병사의 처지상 주눅이 들어있다는 걸 표현한 것은 좋았으나 취한 모습도 어색하고 영화상에 나타나는 관심병사의 수준은 공익이나 면제를 받아야 할 정도의 인물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이며 그 정점으로써 극 후반기 나오는 모습에서는 영화 말아톤의 초원이를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화의 목적이라 할 수 있는 신파 부분은 슬픔을 느끼게 되는데 있어서 슬픔을 이끌어 내는 부분이 어색해 제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주변 반응으로 유추해보자면 중고교 학생들에게는 먹히는 듯 했습니다. 학생들의 나이상 극에서 자극하는 슬픔을 경험하거나 생각할 일이 잘 없기 때문에 유효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가 눈물을 흘린 영화로는 건축학개론, 변호인, 귀향, 택시운전사, 아이캔스피크입니다.

 

 

 

영화에서 주고자 하는 재미라는 점에서 보면 학생들이 보기에 적절한 영화라 생각합니다. 또한 원작을 전혀 모르는 인원이 가볍게 보기에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재연재하는 신과 함께 댓글에서 정말 잘 만들고 슬프다고해서 기대하고 봐서 그런지 기대와 달리 영화가 별로라 이렇게 후기를 적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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