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라임타임 목요일 시청률(April 3rd, 2013)

미국 프라임타임 목요일 시청률(April 3rd, 2013)

Time	Net	Show	18-49 Rating	Viewers  (million)
8:00	CBS	빅 뱅 이론	4.9	17.73
	FOX	HELL'S 키친	1.8	4.99
	ABC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원드랜드	0.9	3.88
	NBC	커뮤니티	0.9	2.50
8:30	CBS	더 밀러스	2.8	11.35
	NBC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1.2	2.67
9:00	ABC	그레이 아나토미	2.7	8.28
	CBS	두남자와 2분의 1	2.5	9.23
	FOX	아메리칸 아이돌	1.7	7.72
	NBC	할리우드 게임 나이트	1.1	3.12
9:30	CBS	크레이지 원즈	1.7	6.53
	FOX	서바이빙 잭	1.2	4.53
10:00	ABC	스캔들	2.9	9.13
	CBS	엘리멘트리	1.5	7.23
	NBC	페어런트 후드	1.2	3.76

 오랜만에 돌아온 CBS 빅 뱅 이론이 3주전 에피소드와 같은 데모 시청률을 올렸고, 총 시청자 수는 높은 상태로 다시 여전히 시트콤의 절대적 강자로 우뚝서 있습니다. 뒤이어 방영된 더 밀러스는 지난회 시청률보다 0.4% 데모 시청률이 다시 반등하면서, 빅 뱅 이론 뒷 시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동시간대 시트콤과 드라마는 전부다 성적이 크게 좋지 않은 모습인데요, 이번주 마지막 회를 방영한 ABC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원더랜드는 0.9%의 낮은 시청률로 결국 시즌2를 주문받지 못 한 채 종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NBC 커뮤니티도 이번주 들어 처음으로 1.0% 대를 지키지 못하고 내려갔습니다. 그나마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은 유지하면서 체면을 지켰지만, NBC 목요일 시트콤이 언제쯤 다시 MUST-SEE 코미디 채널의 명성을 찾을지 궁금합니다.

 9:00 부터는 ABC가 웃었는데요, 그레이 아나토미와 스캔들의 여성층을 타겟으로 한 드라마의 선전으로 동 시간대 1위를 했습니다. CBS 크레이지 원즈는 시청률 하향세의 방편으로 시간대를 옮겼으나, 예상과 달리 시청률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처음으로 목요일 FOX 시트콤, 서바이빙 잭과 맞붙어 시청률은 앞섰지만, CBS 기준으로는 높지 못한 시청률이라 다음 시즌이 같은 신작 시트콤인 더 밀러스와 맘에 비해서 불투명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