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봤던 미드중에 가장 인상 깊으며, 좀처럼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고 좀비처럼 남아서 주변을 돌고있는 저돌적인 한편을 소개합니다. 우선 다양한 관점에서 최고점수를 받기에 모자람이 없는 드라마입니다.당연하게도 2016년 벽두의 골든글로브 베스트 텔레비젼 시리즈 드라마에 뽑혔고, 미스터 로봇으로 등장하는 크리스쳔 슬레이터가 최고의 조역으로 뽑혔습니다. 주인공 엘리엇으로 나온 레미 말렉의 정신 분열증적인 연기가 정말 일품이라 주연상을 받길 원했는데, 노미네이트로 끝나서 아쉬웠습니다. 낮에는 사이버 보안 기술자로 일하며, 취미로 밤에는 해커로 살고있는 주인공 엘리엇은 자신이 해결하지 못하던 답을 찾아 주변에서 계속 보이던 미스터 로봇으로 일컷고 있는 남자를 따라가 언더그라운드 해커 그룹에 들어가며 이야기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