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랬듯이 마지막회에 시청자들에게 걱정을 안겨주는 시카고 파이어가 시즌6을 시작했다. 처음에 얼마나 쫄리는지 자꾸 메인 캐릭터가 죽을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그래서 엄청 걱정했었다. 특히 켈리 세버라이드나 맷 케이시가 나가면 정말 시카고 파이어 볼 맛이 안 날 것 같다는 생각도 했고 안 볼 생각도 했었다. 그리고 맷 케이시가 보든에게 화재현장에서 발견되고 나서 다음 사진을 보여주는데 가슴이 쿵 내려앉았다. 케이시 사진이 있고 모든 소방관들이 모여있고 보든은 케이시에 대한 말을 하고...상황이 딱 케이시가 죽은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돌아가서 점점 슬퍼졌었다. 매 시즌 첫 에피소드는 이런식으로 사람을 죽이니까 또 이렇게 한명을 보내는구나 해서 슬펐는데, 보든이 도슨의 남편이라는 말을 하면서 도슨의 미소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