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부터 29일 까지 다녀온 이태리 간단 여행기 및 후기 정리해봅니다. 북부 밀라노와 피렌체도 짧게 들렸는데..여기는 간단하게 넘어갈게요. [밀라노] 정말 패션피플의 도시 맞아요. 꼬르소꼬모 길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노인네들이 왜 그리 멋진지...더워죽겠는데요 나비넥타이 목까지 다 잠그고 잘 메고 형형색색 양복 입고 다니더군요. 꼬르소꼬모 밀라노 본점은 밥도 괜찮고 쇼핑도 은근 괜찮아요. 가격이 싸진 않지만 국내대비 저렴합니다. 2층의 책과 문구류들도 좋은게 많았어요. 쇼핑 하고 1층의 야외테라스 자리에서 꼭 식사와 차도 하고 오세요... 죽전 현대 백화점에 오픈한 잇탤리도 꼬르소꼬모 끝자락에 있습니다. 꼬르소꼬모 길 자체가 완전 핫하다 보니...가게들 잘 들어가보세요. 다만 밀라노는 패션피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