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찾아보시면 코타키나발루 후기는 많지만 그런후기에서 잘 안 나오는 부분, 유아동반시 대처방법등을 적어볼까 합니다. 0. 집에서 공항까지 애를 데리고 가다보면 아무래도 짐이 많아지죠. 보통은 수도권의 경우 공항리무진 버스를 많이들 이용하시는데 리무진 버스 정류장까지 유모차와 캐리어를 끌고가는것도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다소 돈은 들지만, 벅시앱을 이용하여 이동했습니다. 일종의 공항까지 가는 카쉐어링인데 스타랙스 차량이 잡앞까지 와서 공항까지 가줍니다. 같은 코스로 가는 사람이 있으면 동반탑승하게 되는데..저희는 그냥 저희만 타고 갔습니다. 1. 비행기 탑승 코타키나발루는 저가항공만 운항하고 있어서 비행기 시간이 다 밤시간입니다. 따라서, 애기가 잠만 자준다면 쉽죠..단 준비는 해야 하는게 ..
파리 여행하면서 잘 모르시는 팁 나갑니다. 1. 아이와 여행하시면 France Miniature 가보세요. 부천 아인스월드(?) 처럼 프랑스를 작은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공원입니다. 프랑스 지도 모양으로 공원을 조성하고 각지의 유명한 건축물을 축소해 놨는데요 나름 기차도 지나 다니고 배도 둥둥 떠다니고 볼만합니다. 그리고 더 좋은 것은 출구쪽에 놀이터가 있는데요, 놀이공원 가서 탈 수 있는 어트렉션들의 축소, 수동버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3미터 정도 높이의 자이로드롭이 있는데요, 의자에 앉아서 앞에 걸려 있는 밧줄을 잡아 당기면 위로 올라가고 밧줄을 놓으면 떨어지는 식입니다. 이런 식의 수동 어트렉션들이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직접 움직여서 더 좋은가봐요. 위의 자이로드..
좋은 여행지 순 입니다. 1. 프랑스 국경 - 스페인으로 이어지는 산티아고길. (사실 여기가 계속 1순위이지만 시간이 많이 필요해 항상 못가고있네요. 아이슬란드도 사실 여기 대체로 정한 여행지였습니다) 2. 스발바르 - 여긴 겨울에 (모르시는분들도 많겠지만, 민항기로 갈수있는 최 북단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구글 검색해보실분은 공항코드 LYR 로 해보셔도 됩니다) (단지 체류기간 내내 오로라를 마음껏 보고싶네요) 3. 다르자바 크리에이터 (투르크메니스탄에 위치하고있습니다) (국내에는 '지옥의 입구' 같은식으로 불리고 유명하기도 하죠) 4. 동남아 화산지대 (굳이 하나만 이야기 하진 않겠습니다) (여긴 최근 정글 같은 방송에도 종종나와서 한동안은 사람이 많을꺼같아서 순위가 뒤로 밀렸습니다) 5. 아이디 보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