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따끈따끈한 신작 '앤트맨 앤 와스프'를 관람하였습니다. 영화는 나름 재밌게 잘 봤는데(자꾸 뒤에서 아줌마랑 초딩 아들이 떠들어서 좀 짜증..) 번역 부분에 있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영어를 잘 못하는 지라, 한글 번역의 상태에 대해서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번역센스(?) 혹은 번역성의(?)가 아쉬웠다는 점입니다.(참고로 시기가 시기인 지라 말씀드리지만, 여기서 서술하는 것은 어벤져스 오역논란 이후, 눈에 불을 키고 번역에 문제가 있나 없나를 찾아내서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비슷한 생각을 많이 해왔고 마침 이번 앤트맨에서 또다시 느끼게되어 적는 것입니다.) 첫번째 아쉬운 점. (영화에서의 정확한 해당 장면을 서술하기 어려워 예시로 적습니다.)예를 들어 누군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