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하광빠가 만든 유재하헌정영화.... 그렇게 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영화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노래라곤 딸랑 2곡 나오는데 그나마 한곡은 끝날때 달랑 한번 나오고 유재하 - 사랑하기때문에만 몇번이 줄줄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차태현이 여러가지 몸을 왔다갔다 하면서 각각의 사랑의 형태를 경험하는데 어째서 그들의 사랑에 해답이 생겨야만 다른몸으로 이동하는지에 대한 설명,설정, 연출에 대한건 아무것도 안나오고 그들의 몸으로 들어가는 이유는 단순히 그냥 사고자리에 있던 사람이라는 이유뿐입니다 관객이 납득이 안되는 설정과 몰입이 안되는 설정이죠.. 거기다 각 커플들의 분량이 어떤건 길고 어떤건 무지하게 짧습니다 이를들어 박근형, 선우용녀 두분의 커플연기는 정말 너무너무 좋았고 몰입도 잘되었으나 처..
전형적인 신파극 이상 이하도 아닌.... 그래도 눈물 좀 나네요. 대신 눈물나게 웃겨준다던 광고를 한 영화 치고는 코미디 요소는 부실합니다. 형제가 중심인만큼 여자 주인공?인 박신혜도 비중이 너무 적어서 좀 겉도는 느낌이고요. 그래도 연기는 괜찮더군요. 엑소 디오 연기를 우려했는데 기대 이상입니다. 연기 경력도 적은 애가 시각장애인 연기를 잘 소화할까 했는데 거슬림 전혀 없어요. 재능이 있어보입니다. 조정석이야 능청떠는 캐릭터 말할 것도 없죠. 박신혜는 연기력 요구하는 씬이랄 게 없었고. 감독의 첫작 같은 그런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