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벼룩시장(프리마켓)을 무지 좋아합니다.... 경주 사람인데.. 황학동이 한창일? 때는 서울에만 가면 황학동에 매번 갔었습니다. 중고 식기 파는 거리도 좋았구요, 여튼.. 10월말에 일본 여행 갔을 때도... 일본도 도쿄 중심부의 프리마켓이 예전같지 않은 듯 해서 그나마 사이타마현에서는 꽤 크게 열린다는 정보를 입수하고선 그 프리마켓으로 향했습니다. 거길 찾아 가다가 열차를 착각하고 역과 공원도 착각하는 바람에 완전 엉뚱한 시골역에서 내렸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도쿄여행 중에 최고의 여행이었습니다. 정말 보통의 일본 시골마을이었는데.. 말로만 듣던 무인판매대도 보고... (은행이랑 고구마 당근 한봉지에 100엔 ;;) 동네 일본 할머니가 갑자기 오셔서 날씨가 추워졌네요 하면서 말도 걸어 오구요.. ..
제가 생각하는 아이폰의 장점 1.빠릿빠릿함 일단 뭐든지 폰이 버벅대는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전 벤치랄까 이런건 겜도 거의 안하기 때문에 관심도 없고그냥 버벅거리는게 아예 없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에 안드로이드썼을때 뒤로가기 버튼이 있었는지도 잊을 정도로 스와이프는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2.맥-아이패드-아이폰의 찰떡 궁합 처음에 아이폰만 있었을때는 조금 불편한 점도 있었는데 아이패드 사고 아이맥까지 사고서는 불편한 점이 반 이하로 줄더라구요 어떤 작업이던 편리하게 어느 기기로도 계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물론 데스크탑은 주로 아이맥보다는 원래 있던 윈도우를 더 쓰게 되긴 합니다만ㅋㅋㅋ 3.디자인 남자니까 디자인이 주는 아니지만 확실히 저는 아이폰6를 제외하고는 항상 아이폰 디자인이 ..
저는 선물을 잘 안사오기도 하지만 줄 사람 급을 나눠요. 치사해보이지만 모든 주변 사람에게 같은 걸 줄 필요는 없죠. 예를 들면 후쿠오카 간다는데 일본 방사능 어쩌는 동료라던가에게는 뭘 줄 가치는 매우 적잖아요. 그래서.. 보통은 안줍니다만 그냥 빼고 주면 뒷말이나 할 사람들에게는.. 캔두나 다이소에서 과자 사줍니다. 개인적으로 캔두 추천이에요. 저도 제가 먹을 간식꺼리는 여기서 왕창 삽니다. 108엔 균일에 막과자부터 고급스러운 외산 초콜렛도 꽤 있습니다. PB상품도 좋아요. 그 위로는 대형마트나 변두리(이거 중요!) 마스모토키요시 같은 드럭스토어에서 묶음으로 삽니다. 간혹 지역한정 킷캣을 사는데 절대로 편의점이나 기념품점, 면세점에서 사면 안됩니다. 로아스 정도가 아니면 면세점은 절대 비추입니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