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NBC가 일을 냈습니다. 주로 여름으로 밀려나서 방영하는 드라마와 시트콤은 지난 가을-봄편성에서 밀려나서 시간때우기 프로그램으로 끝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바로 그 주인공은 나이트 쉬프트와 언데이터블인데요. 그간 ER 이라는 의학드라마로 지난 10년간 재미를 봤던 NBC 였지만 ABC 그레이 아나토미에 밀려 의학드라마를 주문하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가을에 편성받지 못한 나이트 쉬프트가 여름을 뜨겁게 했습니다. 물론 첫회는 아메리카 갓 탤런트의 시청률인 3.0%의 푸쉬를 받으면서 시작했지만 꾸준히 팬을 모으면서 혹시? 설마? 하다가 사실이 되어버렸습니다. 마지막 시청률도 보통 여름에 하는 드라마치고는 아주 준수하게 끝내면서 드라마 가뭄을 겪고 있는 NBC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
Neal's marriage proposal is derailed by Milo. Meanwhile, Gibbs accuses Tyler of unwittingly leading on a wealthy gay friend of thei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