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신작드라마 Forever 간단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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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국의 2014-15년 가을시즌이 다가오면서 미국 드라마와 시트콤들이

쏙쏙들이 파일럿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Forever 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기 위해서 파일럿을 공개했습니다.



미국인들은 타임슬립이라는 소재를 아주 흔하게 사용하는데요, 이 드라마도

마찬가지로 타임슬립물로써 몇백년 동안 죽지 않는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주연은 이안 그루퍼드라는 저에게는 생소한 배우인데요, 

영국 웨일스 악센트를 가진 배우로 타이틀롤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안 그루퍼드가 맡은 헨리는 현재 의사이며 자신이 왜 죽지 않는지 

그 이유를 밝히기 위해서 온갖가지 연구를 하지만 풀리지 않는 

실타래를 끊임없이 풀려고 있는 남자입니다.


신기하게도 죽고나면 나체인채로 강물에 떠올라서 다시 살아나는 데요, 

이 사실은 자신의 친구인 에이브만이 알고 있습니다.




이런 정체모를 남자곁에는 항상 그의 친구가 있게 마련이지요. 


한편, 지하철사고를 통해서 헨리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다 죽었다는 사실을 안 

마르티네스 형사는 이 미스테리한 남자에게 어떤 비밀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 이 둘은 사귀게 될까요?!


그건 모릅니다. 

한국드라마가 아니기에 이건 형사미스테리물이지 연애물이 아니거든요. 

또한, 이 남자에게는 예전에 죽었던 사랑했던 여자를 죽고, 

또 죽어서도 마음에 담고있는 지고지순한(?) 남자로 그려집니다.


그러나 이 헨리와 마르티네스 형사의 관계는 

ABC 장수 드라마인 캐슬의 남녀주인공을 연상케 하는데요, 

미묘한 심리가 파일럿에서도 느껴질 수 있을만큼 

어떻게 진행되어질 지 궁금증을 자아낼 수도 있겠습니다




이 Forever 라는 또 다른류의 BBC 셜록, CBS 엘리멘트리같은 

형사물을 과연 시청자들이 참고 보아줄지도 의문인 것이 

파일럿 43분짜리만 보고 별로 다음 회가 크게 기대가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아, 43분짜리 영화네!? 하고 생각해도 무방할 만큼의 드라마라고 생각하는데요. 모르겠습니다. 어떤 비평가들은 회가 진행될 수록 이 미스테리한 남자의 비밀을 안 또 한명의 남자(파일럿에도 전화상으로만 나옵니다)를 뒤쫓는 상황에서 영원히 죽지 않는 남자의 미스테리의 실마리를 풀기까지 시청자들이 기다려줄지도 의문입니다. 


하지만 시청률은 지금까지 미스테리였으니까요.

빅뱅 이론이 전미 시청률 1위를 할 지 그 누구가 알았겠습니까!?

ABC의 캐슬이 오랫동안 방영한 만큼 끝내야 하는 시기에 

새로운 형사물을 투입시켜서 캐슬을 이을 재목이 되어있을 수도 있겠지요.

과연 파일럿의 시청률은 어떻게 나올까요?


그 결과는 2014년 9월 23일에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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